참,,안맞죠..싶을때가많습니다.
왜이렇게, 뭐든지 은근히,안맞고 기분이 별로인지.. 나의 친정일이라고 한다면 뭐라 의견이라도 크게
내보겠는데, 시댁이라는게 그래서 어렵고 까탈스럽나봅니다.
저는 성격이 좀 ,, 소위 안좋다면 안하고 나쁘다면 하기싫은 쪽에 가깝죠. 주변에서 이래이래했더니..안좋더라~ 라고 하면 왠만해서는 나도 그렇게 하지않아야겠다..라고 하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가끔 주변에 친구들이 미신 잘 넘어갈꺼같다 고 하고 팔랑귀~ 라고 하지만 그런저의성격이 그닥 잘못되었다고 생각할정도는 아니니깐요.
앞전에, 신랑이 툭 던지듯 말하더군요..
더워서 수박한덩이 자르고 있는데, " 엄마전화왔었는데(시어머니) 벌초 8월12날하자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그래? 응..." 이라고 말했죠.
솔직히 속으로는 내심 못 미덥더라구요.. 아닌말로 추석때문에 벌초하는거,,,그거 당연히 맞는겁니다.
근데 삼복더위에 무슨벌초입니까? 안그래요?? 그리고 그때 벌초를 했어도 ,, 추석때 또 풀 자랄텐데..
그럼서 ,,은근히 맘에안들더라구요.
지나가는 말로 저희 친정엄마한테 벌초라고 8월중순쯤 오라시네~ 라고 했더니
그집은 무슨 벌초를 번개불에 콩 꿔먹게스리,, 삼복더위에 ;;; 명절오려면 8월중순이래봤자.. 한달보름 남았구만...ㅡ..ㅡ 이러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리생각했구요.
제가 친정에서 그리 보고자라서 그런건가요..저희 친정집은 항상 그닥 시원하진않지만 그래도 8월 삼복더위에 하진 않았거든요.. ㅡ.ㅡ 거의9월이나 되야... 9월초든,,중순이든..했는데..
이건 ..이번에 이리 겪은거구요..
그외에도,,너무 남같지않게, 다른!! 시댁일때문에,, 무슨 행사를 해도 그렇고..
너무 다르디..다릅니다.
제생각엔, 순수히 벌초 때문에 그날 잡으신게 아니라, 그냥 이리저리 다니시고 그런게 좋으신데..
별다른 스케쥴이없으시니.. 어디어디도 갈겸..하면서 잡은거같아요.
저의 경험상...(추측이지만 거의 99퍼 맞음 ㅡ0ㅡ;;)
에혀~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는,, 니가 물어는 봐라고..하시는데..
괜히 그런말 해서,, 불란날꺼같기도 하고....
썩 내키진않고..막그러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