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다툼
설사 상대방이 뭐라도 잘못했다.
남자라면 신사답게 여자라면 쿨~ 하게 그냥 넘어가는듯 하지만..
(솔직히 A형의 소심한 기운땜에 싫으면 싫다라고 말도 못한다.)
AB형은 속으로 추리한다.
처음 생각은 그렇다. 자기 자신도 쿨하고 싶다는 기분에
'얘가 실수로 그랬겠지.......'
근데 그 생각이 커지기 시작한다. 이야기를 만드는것이다.
한마디로 '짐작컨데...'
'설마 내가 싫어졌나?? 내가 별론가? 내가 뭘 잘못했나?
(여기서는 자신을 깎아 내리는 경우가 많다.왜 그러냐고?
밑에 설명있음)
그리고 단정해 버린다.
'아...내가..그렇게 행동해서...그렇구나....'
넘겨짚기 대마왕이다. AB형은..
그런데 신기한것은 60% ~ 70%는 그 넘겨짚기가 맞는다는것이다.
그렇게 잘 맞춰 왔기때문에 또 그렇게 넘겨짚기를 하는것이다.
만약 틀릴경우 바로 바보되는거다.
(사실상 넘겨짚기로 깨지는 커플도 많다.)
상대방이 확실하게 이런것은 이런것 때문에...이런것이다!!
라고 말해준다면,
AB형으로선, 굉장히 편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AB형은 그나마 B형과 잘어울린다.
때로는 싫은거 싫다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AB형은 꾹 참고 참고 참다가.
한번에 터지는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거 역시 3부 '인간관계'편에서 논하도록 하겠다.
조심해야 할것은 AB형 앞에서...똑같은 실수를 2번 이상 하지말라
자신을 깎아내리는 이유
AB형이 눈이 조금 높다. 아니 많이 많이 높다.
자신의 상대가 자신에 비해 아주아주 높으면 대쉬조차 안하지만
자기 자신과 동급이거나 하급이여도 대쉬하지 않는다.
그래서 AB형이 사귀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보다 높다고 생각하며
내가 많이 부실하다고 느끼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AB형은 그래서 그런지
짝사랑을 하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많다~
맞게 사겨야지 높은데만 바라보니 짝사랑이 될 수 밖에~~
자 그럼 헤어짐.......
AB형은 등을 돌리면
언제 봤냐는것 처럼 차갑게 돌아서 버린다.
한번 한 실수를 다시 되풀이 되는것이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AB형은 그런 사소한것들을 (상대방은 알지도 못하는것...)
쪼잔하게 다 외우고 있기 때문이다.
말을 안할 뿐이다.
쪼잔하고 소심하다는 소리 듣기 싫기때문에.
(사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예쁘고
멋져 보이길 원하지 않는가? 이건 사람 다 그렇다.)
이러한 것들이 싸우게 되면 쫑알쫑알 다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때 크게 한번 폭발한다.
이거 제어 안된다. 할 말 안할 말 다 튀어 나온다.
때로는 자기가 짐작한 이야기가 진짜 그랬다는 듯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상대방은 대부분 갑자기 이러한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며
헤어지게 되는것이다.
다른 경우도 있다.
뭐 이런 얘기 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어찌 보면 상당히 웃긴 이야기지만
AB형은 헤어짐 조차 멋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날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AB형은 불안해 하기 때문이다.
(이것도 '인간관계'편에서...)
뭐 사실 여러 경우 있을것이다.
내가 말하는건 저러한 성격이 헤어짐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것이다.
이별 후......
AB형은 사람을 잘 잊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정한것 처럼 보이지만
혼자 끙끙 앓는것이다. 보이지 않게.
그리고 한동안 사람을 사귀지 못한다.
일종의 방어본능인데
AB형은 이 기능이 탁월하다.
그 사랑때문에 아팠다면..
사랑이 들어오는것 조차 거부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번 깨지면 공백기가 많은 혈액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