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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병동(야애니19禁)를 보고...

김환수 |2007.11.25 19:38
조회 10,656 |추천 0

야근병동(夜勤病棟) 1-10편 완결


정작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 보려고는 하지 않더라-


난 개인적으로 사랑하는(애니 매니아는 아님-_-a)

비록 야애니이긴 하지만 야근병동은 재미있으면서 그 뒤에 숨겨진 굉장히 심호한 내용에 한번 더 빠져들게 한다.


 등장인물은 산부인과의사 히라사카의사가 있고 스토리는 그 병원의 간호사들을 한마디로 성욕에 허덕이게 만드는 것이다.(간단히 말해선-! 물론 스토리상으론 이유가 다 있다.)


인간의 잠재된 성욕본능을 일깨워 주는 히라사카의사는 간호사들에게 정상적인 인간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행위들을 강요하고 그런것들을 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남들 앞에서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것을 즐기고 쾌감을 느끼도록 만들어 버린다.

 

 간호사들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이런 행동을 하면서

 주인공은 이런말을 몇번씩 되묻는데

‘사실은 좋으면서’라는 식이나 아님 ‘몸이 원하고 있잖아’

 라고 말한다.

여기에 인간으로선 어쩔 수 없는 동물이기에 마음과 정신은 거부하고 반항하더라도 육체적인 쾌락과 욕구의 사슬앞에선 얽매여 버리기 때문에 간호사들은 결국 얼굴이 발그스름해 지면서 몸을 맡겨 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히라사카에 의해 자신들에게 숨어있는 성적 욕구에 노예가 되어 변해가는 간호사들, 그리고 이러한 욕구와 심리를 완벽하게 간파해버리는 히라사케에게 어쩌면 야근병동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특히 여느 야애니와는 다르게 대,소변을 가리지 않는 변태성욕을 다루고 있어 참신함을 더해준다고 할 수 있다.
또 이런 행위들 속에서 과장되면서 리얼한 그림체, 소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몰입하게 만들고 거부감에서 흥분으로 전이시켜 버리는 장면들...

그리고 평소에 나도 느끼고 있던 남녀의 관계에 대한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주인공과 나와 비슷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좀 충격적인 장면에선 나도 좀 놀라긴 했는데

자신의 관장한 대변을 온몸에 쳐바른채

오나니를 즐기는 간호사 부분에선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인간과 개와의 수치심의 차이를

검증(?)해야하는 실험(?)인 수영장에서의 관계...
그곳에서 쌩뚱맞은 수중교미실험(?)에선 웃음이 나기도 했다.
          너무도 이상하고 신기하고 기발(?)하다고 해야할까-?
또 인간은 어디에서나 산란이 가능한가라는 실험은 왜 하는건지

전철에서 관계를 가지는데 왜

이런 제목을 붙이면서까지 해야하는지..

 

이 애니는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볼 수 없는 정말 하드코어한 야애니라 할 수 있다.


이미 무감각해진 나로선 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관장이 끊이지 않고

변 또한 적나라하게 노출되어버리고

여자의 수치심의 끝을 볼 수 있기도 하다.
(환자를 죽인 간호사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른 간호사의 변을 먹이게 하는 상황이라던가

사랑하는 남자가 묶여있는 앞에서 남자친구에게

주인공에게 범해지는 장면을 보이게 한다던가 

또 이러한 생활에 빠져 다른 남자와 약혼하고선

호텔 목욕탕에서 서로의 오물을 사랑하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하며

탕에서 변을 보게되는 장면이라던가...)


  
단순히 야근병동이 하드코어 변태 싸이코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 그리고 돌고 도는 원한관계와 인간의 성욕에 대해 깊이 고찰한 단순히 야한 애니가 아닌 인간의 성욕에 도전장을 내민 실험정신이 묻어있는 그런 심오하고 예술적인 야애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2007/11/25

Hwan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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