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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있는 건 아니었다.
단지, 내 속에 물기라곤 한 방울도 없었다.
메마른 황야를 끌어안고,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무엇을 해야 좋을지도,...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