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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

김분남 |2007.11.26 12:43
조회 42 |추천 0


미처

내가 그걸 왜 몰랐을까?

추운 겨울날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 치다가

문득, 너랑 마주쳤을 때

반가운 말보다 먼저

네 입에서 피어나던

하얀 입김 !

그래, 네 가슴은 따뜻하구나.

참 따뜻하구나.   /신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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