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제가 아는언니와 만나서 술을마시고
집으루가는 길이었어요
늦은새벽시간이라 전철은 돌아다니질않고
할수없이 전철역에서 전철을 기다려야할수밖에 없는상황이었죠
술이많이취한건 아니였지만 몸은 살짝 비틀비틀거렷죠
부평역에서 의자에 앉아서 전철을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제옆에서 어떤 남자가 처다보는거에요
처음엔 아 뭐지? 이상한사람이네
이렇게생각하고 화장실로 갔다가 다시나왓다가
그렇게 왓다갓다 거리고있는데
눈길이 자꾸 저한테 와있는거에요
멀리서두 계속 처다보는거고..
이상하다 뭐지 이렇게 계속 생각만 들다가
술이 취해서 계속 꾸벅꾸벅 졸다가 정신차려야지 하고
가방속에 있는 뾱뾱이를 터뜨리고잇는데
갑자기 옆에서 막 그남자가 웃는거에요
서로 눈이 마주치자
나:왜요?
그남자:아 술많이 먹엇어요?
나:아..아녀 ㅋㅋ
그남자:위에서 시원한공기좀 쐬구올래요?
나:^^;ㅋ
그남자:그냥웃기만한다
그러다가 또 저는 왓다갓다 술을 깰려고 비틀거리면서돌아다니는데
그남자가 또 처다보는거에요
다시 자리로 가서 앉아잇는데
그남자:음료수사줄까요?
나:네!!!!!!!!!!!
그래서 같이 위로 올라가서 공기를 마시며음료수를 뽑아준걸 나는
냅다 벌컥벌컥마시고는 그남자에게 물엇죠
나:근데 어디사세여????
그남자:홍대요 ㅋ
나:아하~ㅋ
그남자:어디살아요?
나:전동암이요 ㅋ
그남자:이렇게늦게들어가면 안혼나요?
나:혼나죠..전죽엇어요
이렇게 @#$!#%%^^ 많은 이야길하다가
어느덧 전철역으로 같이걸어가서 전철시간이 풀리자
전철을 타러갓다
그남자:몇살이에여?
나:20이요몇살이세여?
그남자:23이요
나:우와 ㅋㅋㅋㅋㅋ늙은이닼ㅋㅋㅋㅋ
그남자:웃기만한당
나:근데 아까왜 저한테 먼저 말거셧어요?
그남자:위험해보여서요
나:왜여?머가위험해요?
그남자:술취해서 자꾸 비틀거리고 가방도 냅두고 다니고 하니깐그렇죠
나:아..^^; (왠지 이사람한테 살짝 호감이 간다)
나:근데 왜홍대에서 여기까지오셧어여
그남자:아 ㅋㅋ 그냥 친구들이 이근처에살아서요
나:오빠혈액형 머에여?ㅋ 비형?에이비?
그남자:저여?오.형인데여....ㅋ
그러자 갑자기 전철이 들어왔다
난솔직히 내욕심인거지
그남자가 날 집까지 대려다줄줄알고
냅다 전철을 뛰어들어가서 탓는데
그남자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고만 잇는것이엇다
나는 이상해서 잘가라고손을흔들엇는데 그냥 처다보고만 잇는다
왜지??ㅋ 오라는뜻으루 손을 흔드는데 그남자가 나보고 내리라는뜻으로
손을흔드네?? 흠..어떻게하다가 전철문이 쾅 닫히는순간
갑자기 내맘이 먼가이상햇다........
왜그렇지..왜지.. 먼가 모르게 그남자한테 고맙고 왠지따뜻한사람인거같아
다시한번 만나보고싶은맘이 나두모르게 들엇는가보다
그런데 이걸..어째..이미 버스는지나간격^^
할수없이 생각을 햇다,
지금 나로썬..그사람에대한건 아무것도 모르는터
이름.전화번호.뭐 아는게 한가지도없다 다만
얼굴과 나이 사는곳 이것뿐
참.. 이렇게 황당할수가 너무 안타까운나머지
나도모르게 술이 취한 취기가 살짝도는 제정신이 아니엇나
다시 전철을 돌아가서 그역으로 갓는데 이미......
시간은 많이지나고 해가밝아 사람들이 출근길에 바쁘다
이많은사람들중에 어떻게 찾을수가잇어
참 나도 바보같은년인가부다,
할수없이 다시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타구 집으로 걸어갔다
근데 왠지 모르게 정말 꿈인것같이 너무 희미하게 지나간것같다
술취한 여자를 비틀비틀 거리며 돌아다니는여자를
그렇게 생각해주면서 행동하는게
한편으론 속으론 어떤흑심을 품엇을지는 모르겟지만
나로썬 직접 잠깐의 순간을 이야기하고 몇마디는 안햇지만
그짧은 순간이 너무나 신기한 인연인거같앗다
다시한번 꼬옥 만나고싶다
그냥 . 집에오는 전철을 타고오면서
아..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 만나겟지
이생각을 하는데
정말 그남자분 만약 이글을 읽게될지 않읽게될진 몰라도
다시한번 뵜으면 좋겟습니다,
너무 고마웠어요,
이글읽으신분들
어떻게하면 다시 만날수잇는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