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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박귀근 |2007.12.04 10:16
조회 85 |추천 1

산과 들과 바람과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해와 달과 별과 함께 들려오는 소리와 향기와 빛과 따스함.   이 모든걸 노트에 빼곡히 적어내려가는 내 머리와 심장과 손과 펜.   그 손끝으로 전하는 시와 편지.   다시금 바라보며 울먹이는 내 마음과 눈과 입과 코.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의 끝자락을 붙잡고 애원하는 추억과 기억과 잡념.   다시는 떠올리지 않아야할 내 뒷 모습과 그림자 그 끝의 미련.   다시는 걷지말아야할길을 어쩌면 걷고있는  걸음의 흔적을 새겨가는 내 발자국.   두번다시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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