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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해준 사람에게****

강수린 |2007.12.05 21:50
조회 71 |추천 2


 

 

 

 

To: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해준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저 기억 하시죠?

 

분명히 당신을 사랑했었던 사람입니다만…

 

당신과 헤어지고나서 2달동안은 정말 힘들었어요.

 

매일매일 당신에 대한 슬픔을 견딜수가 없어서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울면서 후회했죠.

 

너무 슬퍼서... 죽을것같았어요.

 

하루는 달리는 찻길로 뛰어들어봤죠.

 

당신은 내 맘따윈 모를꺼에요.

내가 죽는지 말든지도 신경 안쓸거니까요....

 

[ 끼익!! ]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모두 날 쳐다보았죠.

 

나…

 

안죽었어요.

 

참 신기하죠? 죽기위해서 차에 뛰어들었는데, 안죽었다니…

 

어떨때는 숨쉬기도 불편해서 방 구석으로 가서 실컷 울었답니다.

 

그렇게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당신이 내곁으로 돌아오기라도 할까요?

 

그렇게 울어봐도 매일매일... 더 울고싶었어요.

 

하루종일 눈물만 흘리고 싶었어요.

 

 

당신 없는 이 세상.. 정말 살기도 싫어.

숨 쉬기도 힘들어,

 

 

그때의 난 정말로 어리석었나봐…

 

그리고 이 말 꼭 해보고 싶었어요....

 

 

 

 

" 사랑해 "

 

 

 

 

From: 당신을 사랑했었던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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