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생각하기에는 옛날의 칠거지악을 풍자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그것이 아닌 도시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도시녀라는 캐릭터들을 통해서 비추어 본 뮤지컬 드라마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잔잔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명확히 꼬집었고, 그것은 바로 느낌이 아닌 실감으로 다가온 멋진 뮤지컬 드라마였습니다. 빠름의 미학에 우리는 지쳐있기에 느림의 미학이 없는 것을 위한 간간히 섞어놓은 유머스러운 대사와 장면들은 그 긴장을 해소하여 주었고, 어쩌면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미소를 되찾아 준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것, 진실된 것이 상실된 현대에서는 말그대로 인스턴트적인 삶을 추구하고, 누구나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므로 인해 인간의 냄새는 전혀 비집고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지만, 결국은 빈공간이기에 누구나 채워지지않는 것을 찾아서 그렇게 도시속에서 살아가고 있지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도시녀라는 것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그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붙여준 하나의 상징이다. 이름이 불려지고, 친근감으로 다가가야할 인간관계가 그저 형식적인 관계와 즉석 관계로만 이어지기에 뒤에서 진실한 사랑이나 진심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겉모습에 비춰진 것들로 평가하고, 조롱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그 삶속에서도 누군가는 해야할 일을 하는 도시의 미화원 아저씨를 통한 교훈이 새삼 산뜻한 아이디어가 아닌가싶다.
도시녀의 칠거지악이란 어떤 것인가?
1. 자만심
2. 1%의 희망
3. 무기력
4. 무능력
5. 무감각
6. 운명론
7. Back to the past
이 하나하나속에서 엮어간 현실속에 살아가는 도시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뮤지컬 드라마는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는 의미 심장한 단어들이다.
모처럼 좋은 관람이 되어서 기쁘다.
굳이 모자란 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나는 하고싶지않고, 직접 관극 후에 있다면 써보세요^^
------------------------------ 극 소 개(인터파크에서 퍼옴) -----------------------------
식상한 뮤지컬은 가라!
영화의 감동!
콘서트의 박진감!
뮤지컬의 화려함!을 뛰어 넘는 새로운 연극!!!
이 여러분께 새롭게 선 보입니다.

2006년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
2006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작품상” “젊은 연출가상” “특별상(음악)”
3개 부문 수상!
제11회 유재하 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정아”의 혼신의 LIVE 공연
브레히트의 원작 “소시민의 칠거지악”의 한국적, 현대적 재 구성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연출, 배우 출연 및 작품 삽입

2007년 11월,
카이로 연극제 연출상에 빛나는 극단 서울공장과 공연마케팅 전문회사 인사이드 컬쳐스가 손을 잡아 뮤지컬 드라마 도시녀의 칠거지악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synopsis
우리 술이나 한 잔 할래?
도시를 살아가는 세 안나의 일곱가지 빛깔 에피소드!
그녀들의 꿈과 사랑이 감각적인 재즈 선율과 함께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펼쳐 집니다.
백안나 이야기
“빨래는 세탁기가! 발레는 내가!”
통통(?)하고 그저 평범한 그녀, 백안나.
동창회에서 만난 그녀의 옛 친구들은 그녀의 순수 자연 그대로의(?) 외모를 정체 모를 자만심이라며 전신 성형을 제안하고, 그녀는 앞으로의 그녀의 운명을 점칠 빼빼도사를 찾아가게 되는데…
오랜 꿈이었던 발레를 시작하고, 세계일주를 꿈꾸는 깜찍한 그녀의 운명은?
조안나 이야기
1%의 무엇!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인 그녀!
그녀에게 사랑은 그저 하룻밤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첫 사랑… 그리고,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연하남…
과연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안나 이야기
“무적의 신입사원, 내 이름은 이안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좌충우돌 신입사원 이야기!
당신의 신입사원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혹시, 지금 신입사원 이십니까?
아니면, 화려한 커리어 우먼을 꿈꾸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이안나?!
뮤지컬 드라마
뮤지컬드라마, 은 20세기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서사극의 거장, 브레히트의 발레극 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
브레히트의 원전 작품이 오락으로서의 연극이 아니라 교훈적 면을 강조하는 성격을 띄고 있다라고 하면, 은 젊은 연출가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순수예술의 성격이 짙은 드라마와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한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 전혀 새로운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은 날로 높아져 가는 현대의 젊은 관객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면서도, 유행처럼 번져가는 일회성 아이디어의 맹목적 조합이 아닌, 젊고 신선한 한국 현대극의 새로운 모델 을 제시하고자 제작된 작품으로, 2006년 공연 당시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한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과 작품의 예술성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풍성하며 세련된 극으로 젊은 여성들을 비롯, 도시에 삶에 활력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다가 설 것이다.
은 지루할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관객이라면, 이번 기회에 을 통해 그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7 도시녀의 칠거지악… 어떻게 새로워 졌을까?
2006년 밀양여름공연축제 3개부분 수상에 빛나는 의 세 안나는
로 대변되는 인물이었다면, 2007년 새롭게 태어난 안나들은 노처녀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도시인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들이 을 대하는 자세 역시 더욱 성숙되고, 적극적으로 바뀌어 있으며, 기존의 가수가 안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역할이었다면, 2007년 새로워진 가수의 역할은 그녀들의 존재를 초월하는 어떤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이 판단하는 잣대에는 한참 모자란 듯 보이지만, 늘 당당하게 스스로의 운명에 맞서는 백안나, 차가운 듯, 여린 듯, 사랑에 겁먹어 버린 조안나,
그리고, 2006년의 에피소드와는 확 달라진, 거친 세상에 겁 없이 뛰어드는 이안나…
2007년 더욱 새로워진 ‘도시녀의 칠거지악’은 운명, 사랑, 그리고 일에 대해 세 명의 안나로 대변되는 우리의 주인공들이 펼쳐내는 일곱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에 살아가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생활에 지친 모든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2006 도시녀의 칠거지악… Reviews
재미와 독창성. 관객들의 호응면에서 뛰어난 작품!
- 윤대성 심사위원장 젊은연출가전 최우수작품상 심사평 中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 (최미영님)
한 번 더 보고 싶은, 다른 사람 데려와서 보고주고픈 공연! (윤혜영님)
왕공감! 완전공감! 감동백배! 정말 최고의 공연 (이소연님)
재밌다고만 하기엔 아까운, 스무 번 웃고 두 번 울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공연은 ‘좋은 공연’입니다. (이호웅님)
별을 6개 주고 싶은데 다섯개 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박소영님)
최고의 감동이었습니다. (최지혜님)
세심한 연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관객의 배꼽 위치를 위협하는 코믹한 안무와 합창 등은 을 유쾌한 공연으로 만드는데 손색이 없다. 또한 그저 한 번 웃고 마는 것이 아닌 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의 기회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공연…. 김희선기자(efsonata@playnews.co.kr)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쳐가고 애써 무시해버린 현실을 보면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도시인의 교과서 같은 공연이다. 구민영기자 (cideaa@playn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