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후의 승리...
“우리는 미들즈브러에 패했고, 언제나 중요한 것은 패한 뒤 또 다시 패배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홈에서의 빅경기를 패한다면,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도 있었다. 오늘 우리가 3포인트를 얻은 것은 커다란 수확이다.”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평...
“전반전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윌리엄 갈라스의 골은 경기를 바꿔버렸다. 후반전에 첼시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전진했고, 그로인해 우리는 역습을 통해 4~5번 정도의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첼시의 공격 또한 위력적이었다. 라이트 필립스의 슈팅과 셰브첸코의 헤딩은 거의 골인 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3포인트를 얻을 자격이 있으며, 팀의 정신력을 잘 보여주었다.”
아스날의 주장에 대해...
“주장은 우리가 필요로 하고 원할 때, 앞으로 나와 리더로서 역할을 해준다. 그것이 리더에 대한 최고의 정의일 것이다. 지난 맨유전에서도 우리가 골을 필요로 할 때, 그는 골을 넣어주었다. 이러한 사실은 그가 승리자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만약 나라면 체흐의 뒤에서 헤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그가 볼을 잡아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가? 진정한 스트라이커는 어딘가 실수가 있을 때 그것을 골로 만들어낸다. 아스날과 같은 특별한 클럽의 정신에 녹아드는 데에는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 윌리엄은 완전히 녹아들었고, 그는 완전한 리더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그가 해냈다.”
타이틀 경쟁에 대해...
“아마도 리버풀로서는 오늘의 패배가 뼈아플 것이다. 왜냐하면 홈에서 경기했으면서 포인트를 잃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아니다. 첼시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우리 팀의 정신력은 그야말로 놀랍다고 생각한다.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어느 누구 하나 최고의 상태가 아닌 선수가 없었다. 그러한 마음가짐은 기술적인 능력으로 이어졌고, 모두의 마음 속에는 자신감과 믿음이 가득했다. 개인적으로는 4팀의 우승 경쟁을 좋아한다. 특히나 오늘과 같이 4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프리미어리그가 좀 더 흥미로워지기 때문이다.”
피지컬적인 도전에 대해...
“우리는 피지컬적인 싸움에 대단히 발전했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경기에서 밀리지 않는다. 오늘도 그러한 면을 잘 보여주었다. 1:1 싸움에서도 상대를 압도했고, 평상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무효로 판정된 골에 대해...
“몇몇 골은 한눈에 보기에도 판정하기 쉬운 것들이었다. 아데바요르의 골 역시 프리킥 판정이 맞았다. 그것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에보우에의 부상에 대해...
“에보우에는 무릎 인대가 늘어났고, 앞으로 48시간동안 경과를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