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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사랑 5회

한윤희 |2007.12.19 10:13
조회 228 |추천 14


용기 : 왜? 여기까지 데리고 왔는데, 내가 너 설마 버리고야

가겠냐? 기름 넣어 달란 말 안할테니까 빨리 와.

.

.

용기 : 퀸의 I Want to Break Free 였습니다!

인정 : 퀸 좋아해?

용기 : 응, 엄청 좋아하지. 프레디 머큐리 목소린 말이야, 사람의 피를

막 들끓게하지. 관객을 들었다 놨다, 관객을 갖구 놀지. 관객을 갖구

논다는건 말이야,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거거든.

인정 : 원하는게 뭔지를 분명히 안다...

용기 : 원 모어 타임? 오케이, 원 모어 타임!

 

인정 : (강용기, 내가 너한테 원하는게 뭔지 혹시 아니? 내 맘을

나도 모르는데, 니가 내 맘을 어떻게 알겠니...)

.

.

인정 : 고맙다.

용기 : 고마운거 알면 가게 문 빨리 닫고 얼른 집에 들어가 쉬어.

말 들어. 참, 꼬꼬야. 나 공사 끝난 기념으로 인부 아저씨들이랑 오늘

한잔 꺾기루 했다. 좀 늦을거야, 나 기다리지 말고 자.

인정 : 그래... 근데 지금 그 얘길 왜 나한테 해? 내가 뭐 니

마누라라두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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