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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망의 세월-이명박(유인촌역) 일대기

이문경 |2007.12.22 00:58
조회 924 |추천 3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89-90년부터 주말 연속극으로 방영했던 드라마 <야망의 세월>.^^


 


전직 대통령이 후에 현대정치사를 다룬 드라마에 등장한 적은 있지만, 20여년후의 대통령이 될 사람이 미리 주인공으로 등장한 드라마는 아마 세계적으로도 거의 유례가 없는 것 같다.


 


그만큼 70년대부터 샐러리맨의 우상이니, 신화니 하고 이명박이란 이름 석자가 전설처럼 회자되었다는 얘기인데, 얼마나 능력이 출중하고 인품을 인정받았기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다 나오게 되었나 싶기도 하다.


 


그러나 정치권 들어오고 몇년만에 일부에서는 완전 사기꾼이니 뭐니 매도당하고 계란세례며 심지어 침세례까지 받는 것을 보면 역시 한국 정치계라는 곳은 한 사람의 장점보다 단점을 부각하고 짓밟아 자신들의 권세를 도모하고자 하는 곳이지 싶다.


 


특히 만일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한나라당이 아니라 열린우리당쪽에서 정치를 했더라면 결코 그렇게 매도당하지 않았을테고 오히려 한나라당쪽에서 비판의 촛점이 되었을 것임이 자명함을 생각하면 참으로 한국 정치의 편파성이라던가, 뭐 여타 수준의 후진성이 새삼 갈 길이 멀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일찌감치 능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것만은 부정할 수 없지 싶다.


 


당시 이 드라마때문에 현대 고 정주영회장과 남자주인공의 모델이었던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자의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일화도...이유인즉 드라마가 정회장보다 너무 이명박을 띄웠기 때문이라나...ㅎ


 


이때만 해도 황신혜씨 참 예뻤네,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나연숙씨가 극본을 쓴 이 드라마엔


 


유인촌(주인공역 -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에 진학후, 독재정권에 반대해 학생운동을 하다가 투옥되었으나 운동권의 위선에 환멸을 느끼고 졸업후 사업계에 투신, 대한민국 성장신화를 만들어간다는 역할),


 


황신혜(고향에서부터 알던 첫사랑이었는데 어찌어찌 헤어짐. 이별 후에도 오랫동안 유일한 위안 겸 로망으로 잊지 못하는 상대였는데, 이후 어떻게 사업현장에서 적대적 관계로 만났던 것도 같고..등등)외에도


 




 


전인화(회사 여직원. 지고지순한 현모양처.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첫사랑 황신혜를 잊지 못하는 남자주인공을 기다리고 인내하여 드디어 결혼..중동 건설 현장에서 폭도가 난입했을때 가녀린 몸으로 유인촌과 함께 금고를 목숨걸고 지키는 신이 인상적이었음)씨가 나왔었다.


 


그리고 최민식씨가 '꾸숑' 이란 재미있는 이름으로 건달 비슷하게 전전하는 역으로 나와서 이 드라마에서 신인상을 탔다고 한다.


 


또 고 김주승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염세적인 인생관을 지닌 운동권으로 사회에 합류하지 못하고 평생 운동권으로 떠돌며 전전하는 역으로,


 


이휘향씨는 시골 마담 출신인데 미모를 무기로 강남땅이 금싸라기땅이 되면서 농사짓다가 일순 졸부가 된 노인들을 상대로 웃음을 팔아 권력과 부를 도모하는 역으로 나왔던 기억이 난다.


 




 


그 외에 오현경, 신애라, 고 임성민씨도 나왔다는데 어떤 역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재미있긴 했는데 89-90년도에 한 드라마라 한참 대학생활로 바빠 드라마를 좀 보다 말다 해서...


 


여하튼 말도 많았지만 국민 과반수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역대 최다표차로 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만큼 그만큼 국민적 기대도 큰 분인것은 틀림없다.

 

옛날부터 사업계에서 '어떤 일이건 이명박한테 맡기면 못해내는 일이 없다' 란 말이 돌았다는게 허언이 아니었음을 실천으로 입증해서, 공약한대로 경제와 국민통합, 북핵문제등 다방면에서 입증하여 퇴임할때는 더 많은 전국적 지지를 받는 멋진 통령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해본다.

 


그나저나 거도 끝났으니 선거법 위반으로 걸릴 일도 없으니 다시 볼 수 있었음 좋겠는데, 방송국에서 배려 안해주나...^^


 




- 18년전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유인촌씨가 타이틀롤을 맡아 대한민국 성장신화의 주역으로 등장했던 실제 모델로 BBK등 논란에도 불구, 2007년 선거사상 최대득표차로 당선된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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