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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뿌리는 올바른 위치

김풍제 |2007.12.23 20:14
조회 599 |추천 8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착각하는것중에

하나가 향수를 맥박,귀뒤 이런데 뿌리는것입니다.

 

이건 향수 원액인 익스트레이트퍼퓸을

사용할때 쓰는 방법인데

 

국내에 익스트레이트 퍼퓸은 거의 들어오지않습니다. 대부분 주문이죠.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죠.

 

병아리 눈물만큼해서 20만원가볍게 넘는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액을 향알코올로 희석시킨 뚜알렛을 쓰죠. 뚜알렛향수를 사보셨다면 향수박스에 써있는

 

70%,80% 알코올, 뭐이런걸 보셨을겁니다. 80%알코올이면 원액은 20%가 들어간거죠.

 

다만 향수전문점에선 이런걸 80%원액이라 설명하는 경우가있습니다. 이건 속이는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원액 20%라 하면 이게 뭐냐는 식의 반응, 혹은 왜그런지 이해를 못한다하더군요.

 

그냥 이해편하게 80%알코올을 80%원액이라 말하는거죠. 한국인이 향수란거에 대해 잘 이해를 한다면

 

저렇게 말을 하게 되지도 않았을거라합니다.

 

말이 좀 다른곳으로 샜는데, 보통 20%정도의 원액이 희석된 뚜알렛은 그 지속시간이 4~5시간밖에

 

안됩니다. 알코올이라 빨리 날아가게되죠. 그런데 그 뚜알렛을 흔히 아는 방법처럼 맥박, 귀뒷부분등

 

몸에 열이 많은곳에 뿌리게 되면 과일향같이 옅은 향수는 1시간도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1시간이면 뿌린티도 안나는경우가 허다하죠. 그럼 다시 뿌리고 뿌리고 하다보면

 

뚜알렛도 아직 한국에선 고가의 제품에 속하는데 금방 다쓰게되죠. 돈 많으시다면 뭐 상관없습니다.

 

일반적인 뚜알렛을 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 위에 뿌리는 겁니다.

 

이른바 간접분사죠. 가만히 선 상태에서 머리위 공중을 향해 두세번 분사해서 떨어지는걸 맞습니다.

 

그렇게 분사하면 향알코올은 날라가고 원액입자만이

머리카락에 내려앉습니다.

 

이런걸 퍼퓸샤워한다고합니다. 향이 가장 이쁘게

나는 향수뿌리는 방법입니다.

 

남자들의 경우 여성이 머리카락을 날릴때 나는 그 향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 맥락에서도 좋은 방법이죠.

 

그다음, 손목에 뿌리면 지속력도 없고, 손씻을때마다 씻겨 나가버립니다. 손 근처에 뿌리고 싶으면

 

긴팔을 입었을경우 옷 소매안에 뿌리시기 바랍니다. 다만 소매에 너무 가까이 붙어서 뿌리면 향수 때문에

 

흰옷은 얼룩질수도있으니 약간 거리를 두고 뿌리시면됩니다.

 

겨울엔 머리외에 외투 안쪽에 한번씩, 여름엔 머리와 위의 셔츠 가슴안쪽에 뿌리시면 향이 오래갑니다.

 

그리고 많이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향수란건 화장품이 아닙니다. 제일 마지막에 입는 옷이죠.

 

정장을 입고 운동화를 신을순없죠?

옷스타일마다 어울리는 향조가있습니다.

 

정말 향수를 잘 뿌리실려면 자기가 입고있는

옷 스타일과 향수를 맞추시면 좋죠~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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