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5
허 148X 흰색 그랜저XG
차인표 흉내내신 운전자 님께..
안녕하십니까.
덕분에 아침 출근길 부터
스릴만점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예수님께 인사드리러 갈수도 있었는데 실패했네요.
2007년 12월 24일 9시 40분경, 올림픽 대로에서
왼쪽으로 제가 차선을 변경하려고 깜빡이를 켜는순간
한참 뒤에서 경적소리를 내며 쏜살같이 달려오셨죠.
그리고 제가 가는 차선으로 앞으로 들어오면서
하얀 그랜저 궁둥이로.. 밀어붙이시더군요.
저희차 앞쪽에 부딫칠듯이 가까이오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오른쪽 차선에 차가 없었기에 망정이지
덕분에 예수님 만나러 갈뻔 했네요.
그렇게 밀어붙이시고는 저희차 앞에서 달리면서
차인표 처럼 검지손가락을 들고 흔들어 주시는 센스~~
서울 35 허 148X 흰색 그랜저 운전자님
좋은 차 몰고다니시는분은 역시 센스가 남다르시군요.
그렇게 운전하시는분들의 높은뜻을..
저처럼 똥차 끌고다니는 사람이 어찌 알겠습니까
저희 차는 똥차 에쿠스라서
찌그러져 있겠습니다.
서울 35 허 148X
흰색 그랜저
운전자님
내일,
예수님
꼭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