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지독히 깊은 나을수 없는 흔치 않는 병..
크리스마스날 술한잔 기울이며
오래전 좋아했던 하림님의 '난치병'이란 곡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이렇게 기억속에 추억어린 곡은 정말 불쑥불쑥
의지와 상관없이 잘도 나타나네요. 음헐헐헐~
뭐 그만큼 벌써 시간이 정신없이 많이 지나간것도 새삼느끼게 해주고..
무엇보다 저에겐 2007년이 모든것들이 너무나도 좋지 못한 해로
기억에 가장 오랫동안 남게 될꺼 같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008년에는 행복한일만 가득 왔으면 좋겠네요. 아자아자~
다음에 노래 부를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다시 불러봐야겠네요..
이제 알것같아요~ 나는 미쳐버린걸~~~ 오쏠레미오~ 라쿠카라차~ 허허~
이 노래와 잘 어울리는 원태연님의 글귀 하나와 함께
오늘의 추천곡으로 글 끄적이고 꿈나라로 갑니다.
즐꽁~
이유 Ⅰ
원태연
이별한 순간부터
눈물이 많아지는 사람은
못 다한 사랑의 안타까움 때문이요
말이 많아지는 사람은
그만큼의 남은 미련 때문이요
많은 친구를 만나려 하는 사람은
정 줄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요
혼자만 있으려 하고
가슴이 아픈지 조차 모르는 사람은
아직도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유 Ⅱ
나 밤이면 슬퍼지는 이유는
그대 밤이면 날 그리리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고
나 술 마시면 미어지는 이유는
그대 술 마시다 흘리고 있을 눈물이 아파보여서이고
나 음악을 들으면 눈물 나는 이유는
그대 음악 속의 주인공으로 날 만들어 듣고 있기 때문이고
나 이런 모든 생각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떨쳐버리고 나면 무너질 나를 위해서 입니다..
이젠 알 것 같아요 나는 미쳐버린 걸 나을 수 없는 흔치않는 병처럼 그대라는 뜨거운 열이 식지 않고 날 모를 수밖에 나만이 앓고 있는 지독히 깊은 그대라는 상처가 얼마만큼 참아내기 힘든지 한잔 술이 밤을 마취할 뿐 내 온몸에 너무 퍼져버린 추억을 이젠 손 쓸 수가 없어서 그냥 떠오르게 놔두죠 너무 아파도 소리 한번 안지르는 걸 난 그렇게 나을 수 없기 때문에 단 하나 기도하는 건 돌아올 그대이기에 돌아와 그냥 오랜만인 척 해요 나 이래야 나을 수 있기 때문에 단 하나 기도하는 나의 꿈을 그대 어느날 문득 내가 눈을 떴을 때 숨쉬는 아침 눈이 부실 수 있게 커튼을 젖히며 날 바라보는 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