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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기계공고 점심시간

송민정 |2007.12.26 15:56
조회 193 |추천 0


경상남도 창원시 기계공고 점심시간

 

"상민아 내들에 문신 하나 팠다 개안나?"

 

"머라하노 무슨 문신--

아 내 비 다 맞는다 우산 똑바로 씌아라"

 

"안된다 내 문신 지워진다 니가 비 좀 맞아라"

 

"이게 문신이가 니 초딩이가ㅋㅋㅋ"

 

"세상 사람들 니처럼 다 웃겠제?

근데 우리 희라는 멋있다고 해주지 않을까?"

 

"우리 희라? 아 사람 열받게 하네

담배나 피러가자"

 

"내 담배 끊었다"

 

"아 맞다 희라랑 담배 끊기로 했제?"

 

"어 죽겠다. . ."

 

"개 지랄을 해라

희라가 결혼 하자고 하면 할끼가?"

 

"내가 돈이 있나 능력이 있나 그렇다고 얼굴이 잘생겼나?

희라는 내랑 결혼하면 고생만 존나 할건데 안 해야지"

 

"개 지랄을 해라 니 희라랑 잤나?"

 

"응 잤다"

 

"벌써 잤나? 닌 인간 안된다"

 

"난 소파에서 자고 희라는 침대에서 잤다"

 

"안보이 아나?"

 

"진짜다 개자슥아"

 

"왜 덮치뿌지ㅋㅋㅋ"

 

"미친새끼 아낄거다 함부로 희라 몸에 손 안댄다"

 

"아 열 받는다ㅋㅋㅋ

니 초딩문신 보기 싫다 밥이나 무러가자"

 

"고맙다 친구야~

니가 말하는 내 초딩문신 끝까지 지켜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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