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의 (Definition)
수정체와 망막까지의 거리가 짧아 눈에 들어온 평행광선이 망막 뒤쪽에서 상(像)을 맺어 먼 곳은 잘 보이나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 않는 눈을 말하며, 원시안, 원안이라고도 한다. 안구의 굴절력에 비하여 안축(眼軸:안구의 전후의 길이)이 짧은 눈이다.
◈ 원인 (Cause)
안구가 정상인의 안구에 비하여 작은 경우가 흔하고, 그 외에 각각 만곡도나 수정체가 너무 편평하기 때문에 굴절력이 낮아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는 유전적이다.
◈ 증상 (Symptom)
경도의 원시는 조절력이 충분하면 시력장애는 없다. 원거리를 볼 때도 원시도수만큼의 조절을 하고 있어야 하므로 조절과다에 의한 증상이 주가 된다. 즉 근거리 작업시의 시력감퇴, 안통, 또는 눈의 충혈, 작열감, 건조감, 빈번한 깜박거림이 있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만성결막염 등이 발병된다.
◈ 치료방법 (Treatment)
원시도수가 어느 정도되어야 교정한다는 법칙은 없으나 안정피로의 증상이 없는 한 교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직업에 맞게 안경을 처방하며, 내사시를 일으킨 원시에서는 반드시 원시도수를 교정해 주어야 한다.
눈이 쉬 피로하거나 사시나 약시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볼록렌즈의 안경을 쓰거나 콘텍트렌즈를 사용하여 교정을 한다. 또한 원시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경우는 도수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 그때의 도수에 따라 안경을 바꾸어 갈 필요가 있다. 40대 이후의 노안이 있는 사람에서는 약한 도수를 넣은 이중초점 안경을 사용해야 하는데, 요즈음에는 원시교정 수술로서 엑시머레이져 또는 홀미움레이져를 사용하여 각막만곡도를 변화시킴으로서 시력을 교정하기도 한다.
[출처]중앙건강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