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틀한 멋, 보타이
‘나비넥타이’라 불리는 보타이는 중후하고 젠틀한 멋을 풍긴다.
때문에 예복이나 국내외 각종 시상식 때 많은 남자배우들이 착용하는 타이 중 하나다.
기본 슈트에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면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갖춰 입은 듯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각종 파티나 모임에서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도트무늬나 원래 사이즈보다 상하폭을 줄인 작은 사이즈의 보타이는 귀엽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보타이를 맬 때는 넉넉한 사이즈의 수트보다는 몸에 피트되는 수트를 착용하도록 한다.
★세련되고 샤프한 슬림타이
남성 정장의 실루엣이 슬림해지면서 넥타이의 폭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선호했었던 기존의 타이가 9㎝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최근에는 7.5㎝에서부터 5㎝정도까지 한층 얇아졌다.
슬림 타이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디테일이 줄어든 신사복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도 한다.
가느다란 타이만으로 충분히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에 패턴이나 색상은 얌전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채색 계열의 단색 민무늬 타이로 모던한 느낌을 살리되 소재는 실크나 광택 있는 메탈사를 고르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다만 뚱뚱하고 키가 크거나 배가 너무 나온 남성은 결점이 두드러질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폭이 좁은 타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무난한 느낌의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타이
솔리드 타이는 단색으로 구성돼 있어 드레시한 수트나 캐주얼한 재킷 모두 잘 어울린다.
블랙 수트에 광택 소재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타이만으로도 한껏 멋을 낼 수 있다.
스트라이프 타이는 대각선 줄무늬 타이를 말한다.
스트라이프 무늬는 솔리드보다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샤프한 이미지를 준다.
19세기에 영국에서 유래한 스트라이프 타이는 영국과 미국의 줄무늬가 틀리다는 점이 특징. 영국의 스트라이프 타이는 줄무늬가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그어져 있지만, 미국 타이의 줄무늬는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향한다.
재킷이 솔리드 컬러일 경우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재킷이나 셔츠에 스트라이프가 있다면 솔리드 컬러의 니트 타이를 매는 것이 요령이다.
★ 단조로움을 없애주는 도트, 클럽 타이
옷이 클래식하거나 캐주얼하면 도트 타이를 선택하자. 도트(Dot)타이는 물방울 무늬가 반복적으로 그려진 타이로, 패턴이 정교하고 질서 있으면서도 클래식하다.
도트가 클수록 캐주얼해 보이고, 작을수록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은 그림이 무늬처럼 반복되는 클럽타이는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클럽타이는 영국에서 사교클럽이나 스포츠클럽 회원을 나타내기 위해 클럽의 엠블럼을 넣어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
독특한 무늬만큼 매우 개성적이기 때문에 젊은층에서 각광받고 있다.
코디시엔 알맞는 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미 정장이나 캐주얼한 편한 차림과도 잘 어울린다.
이외에도 추상적 모양이 그려진 지오메트릭 타이는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멋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