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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나를 알고 예쁜 코를 찾자

최재원 |2007.12.31 13:57
조회 455 |추천 0

코성형, 나를 알고 예쁜 코를 찾자

-스포츠서울


코가 사람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흔히 인상을 결정짓는데 가장 결정적인 오관은 눈이라고 말하지만 코는 안면부에서 가장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만큼 눈 못지 않게 인상을 좌우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아름다운 코를 바라보는 관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어 왔는데 과거에는 무조건 코가 높고 반듯하기만 하면 잘생기고 예쁜 코라고 이야기를 했었으나 최근의 추세는 좀 더 복잡한 기준을 요한다.

성형 전문의 노봉일 원장(노봉일 성형외과)은 이상적인 코의 모습에 대해 “얼굴을 이마에서 미간, 미간에서 코밑, 코밑에서 턱 끝까지 셋으로 나누었을 때 정확히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입술의 3분의 2를 넘지 않고 코끝이 약간 동그스름하면서 콧날은 반듯하게 뻗어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또한 “입술과 코끝의 각도가 95~105도 정도로 버선 끝 혹은 처마끝의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모양을 이루고 있다면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세를 따르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미모와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서 코성형 수술을 선택한다. 하지만 코성형은 시술할 수 있는 부위만 해도 8군데 이상인데다가 그 방법 역시 다양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코성형을 결심했다면 우선적으로 객관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콧대의 높이, 코 기둥의 모양, 코의 길이, 콧방울의 모양, 콧볼의 넓이, 비중격의 비뚤어진 정도 등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데,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어떤 부분이 불만족스러운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코의 길이가 짧은 것을 자신은 들창코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수술 방법은 환자상태에 맞게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지게 된다. 코를 시술할 수 있는 부위는 8군데가 넘고 방법 역시 다양하다. 콧대를 높이기도 하고, 코끝을 성형하기도 하며 코 폭을 줄이기도 하고 콧방울 혹은 코 구멍을 줄이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그 유형을 나눠보면 융비술(콧대 높이는 수술), 비첨 성형술(코끝 성형술), 축비술(코 폭을 줄이는 수술), 콧망울 축소술, 매부리코 수술, 휜코 수술, 복코와 화살코 수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콧대 뿐 아닌 코끝 모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는데 인공적인 보형물보다는 자가 연골과 진피지방을 이용하는 등의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선호된다. 자가연골을 이용한 코성형은 자신의 조직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이물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융비술과 같은 코성형에 비해 수술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업무와 학업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코성형 수술 후에는 사후관리를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수술 후 눈가의 부기를 줄이기 위해서 처음 72시간 동안은 눈 주위에 냉찜질 주머니를 대어 주는 것이 좋다. 이 때 냉찜질 주머니로 코 주변을 눌러서는 안 되며 수술 당일 날은 되도록 가벼운 식사를 하도록 하고, 코를 손으로 문지르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코가 부딪히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수술후 3주 정도는 격렬한 활동은 금하도록 하며 재채기와 같은 코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는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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