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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일출여행! 떠나보자~

이경택 |2007.12.31 17:22
조회 226 |추천 5


 

여행 떠나기전에 준비할것

1) 넉넉한 일정, 여유 있는 마음가짐

일출을 보려고 모여드는 인파때문에 연말에 특정한 장소에서 해넘이·해돋이를 감상하겠다면 무엇보다 넉넉한 일정, 여유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오래 뜸을 들이며 기다린 뒤 만나는 일출·일몰이 가슴에 와 닿는다.

 

2) 숙소를 미리 정하자

되도록이면 가려는 지역에 미리 숙소를 정하고, 해가 뜨고 지는 시각 2~3시간 전에는 현장 부근에서 대기하는 게 좋다.

 

3) 현장을 미리 방문하자

해마다 해넘이·해돋이 명소들은 극심한 교통 체증은 물론, 이른바 목좋은 지점을 차지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기 때문이다. 길이 막혀 차 안에서 새해를 맞는 경우도 있다. 여유가 있다면 낮에 현장을 방문해 지리를 익혀두는 게 좋다.

 

4) 방한복은 필수!

털모자·장갑에 두꺼운 양말, 방한복 차림은 기본이고 뜨거운 물과 간식거리 등도 준비해야 한다. 각 지역 해맞이축제에 참가할 경우 미리 주최 쪽에 예상되는 교통상황과 주차시설, 체증 때의 우회도로 등을 문의하는 게 좋다.

 

 

2008년 1월 1일 해뜨는 시각

울산 간절곶 07:31, 포항 호미곶 07:32, 여수 향일암 07:36

 

 

일출여행! 멀리 가지 말고 서울에서 해결하자~

1) 마포 상암동 하늘공원


마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는 억새풀 위로 돋는 해를 볼 수 있다. 해가 뜨기 직전 오전7시 사물놀이패가 새벽 어둠을 가른 후 해가 떠오르면 큰 북을 치는 대북타고와 타악공연이 펼쳐진다.

 

 

2) 아차산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는 아차산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다. 광진구는 이날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차산 팔각정 주변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대형 중앙방패연과 무지개연 등을 띄운다. 대북타고와 구립어머니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곳곳에 따뜻한 건강차가 준비돼 있고,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

 

 

3) 응봉산 팔각정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지나가는 국철을 배경으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북구는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사이 해발 610m의 시단봉에서 1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례와 기원문을 낭독한다.

일출이 시작되는 순간 만세삼창과 만사형통의 기원을 담아 마음껏 소리를 지르는 시간도 갖는다. 또 소원성취를 바라는 연 날리기와 덕담을 적은 종이를 뽑는 행사도 열린다.

 

 

4) 청계산


서초구는 청계산에서 해맞이 걷기대회 행사를 연다. 원터마을 녹지초소~원터약수터~깔딱고개~헬기장~굴다리 입구의 왕복 5㎞ 코스이다. 해뜨는 시간에 산 정상에 도착해 덕담을 나누며 새해소망을 기원한다. 소망풍선 2008개도 날린다. 원터마을 굴다리에서는 사랑의 음식장터도 열린다. 판매수익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한다.

 

 

5)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


송파구도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맞이 한마당을 연다. 새해덕담을 나누고 새해소망 쓰기 등이 열린다. 성북구도 고려대 뒷산 개운산에서 새해 희망엽서쓰기,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하며 양천구도 용왕산 용왕전에서 해맞이 축제를 벌인다.

 

 

6) 강서구의 해맞이 명소


궁산 정상 및 소악루, 개화산 근린공원에선 방화대교와 한강, 하늘공원이 보이고 멀리는 남산과 북한산도 보인다.

 

 

7) 한강


조용히 새해 각오를 세우고 싶다면 한강도 좋은 장소다. 노들섬에서 청계산 왼쪽방향, 선유도에서 63빌딩 방향이 일출 명소로 꼽힌다. 새해 첫날 해는 오전7시47분에 뜬다고 한다.

 

8) 63빌딩 전망대 '63스카이덱'


63빌딩 전망대 '63스카이덱' 한강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실내라서 겨울아침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망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식사와 함께 일출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전망대 개방 시간은 오전 6시30분. 서울의 예상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경이다. 남산 N서울타워(356m) 전망대에서는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사랑의 자물쇠’ 걸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1월1일에는 오전 6시에 문을 연다.

 

 

 

새해 첫날! 서울을 떠나보자~

1) 떠오르는 해를 1분이라도 빨리 보고싶다면 - 간절곶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간절곶에 해가 떠야 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말이 있다. 희망의 쥐띠해 무자년 새해 일출은 정확히 2008년 1월 1일 오전 7시31분26초에 울산 간절곶에서 시작된다(울릉도·독도 제외). 간절곶에서는 31일 오후 8시부터 비보이 댄스배틀. 세계코믹서커스 등 재미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울산시와 울산 MBC가 마련한 희망의 활쏘기 행사는 백미. 해뜨는 시각에 맞춰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한 2008명이 국운상승과 소망을 기원하며 태양을 향해 2008발의 화살을 쏘아 올려 장관을 연출할 예정.

 

 

2) 한민족 해맞이 축전 - 포항 호미곶


포항 호미곶에서는 31일 오후부터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연다. 꽁치 1만2000마리를 엮은 9m짜리 과메기 홍보탑을 세우고 해를 상징하는 500개의 삼족오(세 발 달린 까마귀) 연을 비롯해 2008개의 연 날리기 행사를 갖는다. 어선 50척이 벌이는 해상 퍼레이드 역시 볼거리.

 

 

3) 일출·일몰을 동시에 상영하려면 - 서천 마량포구


송년 일몰과 신년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유명한 곳.‘2008 마량포구 해짐이·해돋이축제’가 열릴 예정. 31일 마량포구의 일몰시각은 오후 5시27분. 신년 일출시각은 오전 7시43분이다. 특히 원유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이라 일부러라도 찾아가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소망을 빌어봐도 좋을 듯. 당진 왜목마을에서도 1박2일짜리 일정으로 지는 해와 뜨는 해를 볼 수 있다.

 

 

4)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 고양 행주산성


서울 서북쪽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고양 행주산성에서도 해맞이를 할 수 있다. 새해 첫날 행주산성 정상에서는 오전 4시30분부터 문을 개방하고 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일출시각 오전 7시40분. 영덕 칠보산 정상에서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 동해로 뜨는 해를 볼 수 있다. 달집태우기 등 신년행사가 열린다. 

새해 첫날 해뜨는 시각은 오전 7시50분.

 

 

5) 낭만적인 선상일출 ! - 경남 남해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경남 남해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부근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러브크루저호’를 이용해 다도해가 펼쳐진 선상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러브크루저호’는 31일 오후 4시에 출항.

해맞이 새해 첫 배는 오전 6시40분 출항한다.


 

 

전국 해맞이 명소 지도

 


추천수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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