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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아무도..

김혜영 |2008.01.02 22:08
조회 189 |추천 8


 

없어 없어.. 아무도 없어..

 

내 마음 따위 알아 줄 사람..

내 사랑 따위 알아 줄 사람..

내 꿈    따위 알아 줄 사람..

내 감정 따위 알아 줄 사람..

내 존재 따위 알아 줄 사람..

내 기억 따위 알아 줄 사람..

 

그래 알아.. 아무도 알아 줄 사람 없다는걸..

                아무도 몰라 준 다는것을 ..

 

내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이 세상에

 

다른 사람을 알아주는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지만 난 그래도 누군가 날 알아주길 바래왔어..

이기적이고 아둔한 인간이라 욕해도 좋아..

그렇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욕하지 말아줘..

난 어리광 피우려 누군가가 날 알아주길 바래왔던 게 아냐

 

난 그저 사랑에 목마른 가련한 인간이였을 뿐이였어..

 

이런 아둔한 자에게는 작은 호의 조차 베풀 수 없는건가..?

 

그렇게 난 사랑을 잊었어..

다른 이들처럼 날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 고독한 이세계에서

다도 다른사람을 사랑하는것을 잊었어..

 

맨 처음 내가 사랑을 몰랐었던 아이였었던 때로 돌아가서말이야..

 

처음부터 그래왔으니까..

처음부터 그래왔기 때문이니까..

 

아무렇지 않을 꺼라 생각했었어..

 

정말 완벽하게 잊었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지금.. 난 뭐지..?

이제와서 그러는건 뭐야..? 정말 바보 같잖아..

왜 새삼스레 사랑받고 싶어하는 건데..?

왜 갑자기 사랑을 그리워 하는건데..?

 

누군가의 호의를 멋대로 사랑이라 착각하고 좋아하지마..

혼자 좋아하고 혼자 끝내는 바보같은 실연은 그만둬..

사랑받지 못한다는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자꾸 그렇게 추잡하게 매달리지 말란말이야..!!

 

어차피.. 아무도 없을텐데..

 

날 알아 줄 사람..

 

날 사랑해 줄 사람..

 

어차피.. 아무도...없을텐데..

 

아무도..없는데..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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