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문에,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야한 얘기들을 주워 모아봐.
그리고 그녀에게 해보는 거야. 그녀가 실전(?)에 임했을 때의 태도(!)를
알 수 있을 거야. 그녀는 과연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얌전한 고양이일까?
아닐까? 궁금증을 풀어 봐.
[테스트 하기]
Q. 너무 지나치지 않지만 조금은 강도 있는 야한 얘기를 그녀에게 해봐.
어떻게 반응해?
1. "어머머~" 얼굴 빨개지며 쑥쓰러운 척 한다
2. "어, 그래~" 하며 허무개그 하는 듯 반응한다
3. "그래서?" "그리고?" 하면서 더 캐묻는다
4. "나도 얘기 하나 해줄게" 하면서 더 야한 얘기를 한다
5. "미친X" 하며 경멸한다는 듯 쳐다 본다
[결과 보기]
1.완벽 내숭 무장형
'그렇게 야한 얘기를 하다니…', '넘 심한 거 아냐?' 라며 엄청 쑥스러운 척 하는 여자. 순진한 여자로 보인다구? 푸핫~ 여자의 여우작전을 조심하라구.
여자의 말은 무조건 믿을게 못 되거든. 여자 친구들끼리도 그런 야한 얘기는
얼마든지 주고 받는다는 걸 알아야지.
'그런 얘기는 첨 들어본다'는 식인 여자는 내숭 100단의 왕 여우니 조심해야 해. 요렇게 내숭 떨지만 만난 지 한 달이 되도록 손 한 번 안 잡아주고 뽀뽀 한 번
안 해주면 딱지 맞을 일이 멀지 않았을걸?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 진실은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해.
2.안팎 다른 순진무구형
5X 정도의 강도 높은 이야기를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반응하는 그녀. 성에 관해 아는 게 무지 많아 보인다고? 천만에 만만에 콩떡!
진짜 순진하고 부끄러움 많은 스타일이 바로 이런 여자.
속으론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지만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연기하는 거라구.
성에 관한 지식도 경험도 거의 없는 거야. 그걸 들키기 싫어 '그 정도야' 하며
덤덤한 척, 다 아는 척 하는 거지. 그녀를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야한 얘기
마구 수집해 왔는데 이렇게 반응한다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른 우물 파는 게 나아.
3.애만 태우는 호기심형
남친이 한 마디 할 때마다 "그래서?", "왜?" 라며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지는 그녀. 성에 관해 강한 호기심을 보이지만 호기심은 호기심일 뿐 실전엔 그리 강하지 않은 타입이야. 남자를 확~ 끌어당기는 듯 하지만 막상 실전 테크닉을 구사해볼라치면 결정적인 순간에 확~ 돌아서며 외면해 버리는 거지.
바짝바짝 남자 애만 태우게 하는 거라구.
하지만 희망이 아주 없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충분히 투자할 가치는 있지.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면 아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구.
4.이론만 강한 전문가형
야한 얘기 하나 할 때마다 자기도 하나 들려 주는 그녀.
'아는 것도 많다' 싶을 정도로 성 지식이 풍부하다?
실전에도 강해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타입.
이론만 풍부하지 실전에선 의외로 수동적이고 쑥스러워 할 가능성이 높아.
실전에서 잘 안 되는 사람이 이론으로 파고드는 법이거든.
마광수 교수 자신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털어놓았잖아?
암튼 이론적으로 빵빵하다고 해서 무조건 덤벼선 절대 안 돼.
능동적인 태도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배려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말라구.
5.알 것 다 아는 오버형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긴데도 좀만 야한 얘기가 나왔다 하면 짜증내고 화내는
여자. 심지어 경멸하는 듯한 눈초리로 째려보기까지 한다?
이런 여자는 무슨 콤플렉스가 있거나 큰 상처가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의외로 선수일 가능성이 높지.
비공식적인 관계에선 쭈뼛거리고 어쩔 줄 몰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합법적으로 멍석이 깔아지면 엄청 밝힐걸? 하루 종일 남편만 기다리고
초저녁부터 불 끄게 될거라구. 이런 여자에게는 우회적인 방법을 써야 해.
직접적으로 스킨십을 시도했다간 뺨 맞을 지 모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