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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원 |2008.01.08 08:55
조회 63 |추천 0


가끔, 아니 너무 자주 나는 생각없이 주님을 아프게 합니다.

하나님 곁에 가는 것을 사모하지 않았습니다.

나쁜 생각, 미운 마음, 그대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좋은 것으로 나에게 주실려고

지금도 내 뒤에서 무언가를 기쁨으로 포장하시던 주님을

또 아프게 했습니다. 또 눈물 흘리게 했습니다.

인내하지 못한 잘못,

같이 하자며 내미신 주님손을 뿌리치고 혼자서 울고 아파한 잘못,

아버지 곁에 있기를 소망하지 않은 잘못,

크신 주님을 인정하지 못한 잘못,

하나님께 받는 사랑만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잘못,

이렇게 주님의 가슴에 못을 박았습니다.

하나님이 우십니다.

하나님이 미천한 나 하나 때문에 우십니다.

그 위대하시고 모든 만물을 거느리시는 크신 분이

작은 나 하나 때문에 우십니다.

소리없이 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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