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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수레바퀴 같은 것 ...

박진선 |2008.01.09 19:16
조회 65 |추천 0


돌고 도는 세상

어디로 떠날 지

언제 돌아올 지도

정하지 않은 채

무작정 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새벽인줄은 알지만

사람이 정말 없네요.


사람이 저를 피해 다니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제 주변에는 사람이 없는 걸까요.


그 사람과 헤어진 후로는

이렇게 자꾸

자책을 하게 됩니다.


이런 내가 꼴보기 싫어

떨처버리려고

무작정 여행을 떠납니다.


언제쯤 명쾌한 느낌표가 생길까요

여행의 끝자락에는 다시 쾌활한

내 모습이 돌아와 있을까요?


사랑이란,

둥글게 둥글게 살아지는

우리의 인생처럼


이별안에서


사랑안에서


언제나

둥글게 둥글게 돌아가도록 정해진

운명의 수레바퀴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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