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함께하던 직원한명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면서
담소도 나누었지만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우리는 한번은 만나고
또 헤어진다는 사실을
모르는것또한 아니지만
이별이란 두 글자앞에 서면
언제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업무마감후에 또 모여
술한잔을 한다고 초청을 했지만
나는 술값만 보내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보내는것이 아니라고
그직원의 어깨를 두드렸지만
이밤이 지나면 또 한자리가
비워짐이 쓸쓸함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모두 퇴근을 하고
텅빈사무실에 혼자있습니다
집에까지 가려면 또 많은시간이
필요로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설수없음을
마음이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창밖으로 하염없이 내리는
어둠속에 가로등불빛이
흔들립니다
차량들도 대로를 달리고
모두들 그렇게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가고있습니다
이제 나도 그만 일어서야합니다
텅빈사무실에 지금 혼자라는 사실이
너무 나를 힘들게 하기때문입니다.
모두 행복한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또 다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잘가라고,,,또보자 ... 라고
한숨속에 묻어나오는
이 쓸쓸한 말한마디를 뒤로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