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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공화국

정현정 |2008.01.15 18:08
조회 19,213 |추천 251

우리나라가 세계 제1의 성형공화국이라고 한다

 

무조건 나쁜 쪽으로만 볼 수는 없지만

 

그에 따른 과도한 부담, 부작용 등 따른 폐해 등을 생각하면

 

결코 좋은 일이라 할 수는 없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미의 기준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외모치에 

 

많이 부합하지 않기 떄문에, 자기 얼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작고 갸름한 얼굴(일명 V라인) , 커다란 눈, 쌍꺼풀  있는 눈 등을

 

선호하는데 이 것은 백인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갖춘 조건이지 사실 동양인의 외모에서는 드물

 

다.   태어날 때부터 이 조건들을 가진 한국인들이 과면 몇이나 되겠는가

 

 

 

서양의 비너스는 서양인들의 평균적인 외모치 중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부분들을

 

조합해서 일반적인 서양인들이 어느정도 부합할 수 있지만 동양인은 그러기가 힘들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조선시대 절세가인을 그린  미인도 (현대판이 아닌 옛 것) 를 

 

보게되면, 

 

너무 가늘게 째진 눈에  이게 이쁜건가 하고 의구심이 드는데 비해

 

비너스의 그림을 보면 '과연 예쁘긴 하네'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원래  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변화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백인의 외모를 닮으려고 추구하고 따라하는 것에 불과하다 

 

 

 

사실 우리는 원래 백인에 비해 큰 얼굴이고 갸름하고 쨰진 눈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얼굴이나 머리가 작다는 게 칭찬이지만

 

서양 인들은 오히려 머리가 작다고 하면 머리에 별로 든 게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정도로, 

 

그닥 좋은 게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머리가 큰 편이 더 눈에 띄고 어필하기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얼굴을 작게 보이려고

 

주위사람들보다 얼굴을 뒤로 빼거나 하지 않는다

 

이건 절대 우리가 백인에 비해 외모가 열등해서가 아니다

 

단지 차이일 뿐이다

 

 

 

물론 우리가 백인 외모와 미의 기준을 따라해도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안 받고 온갖 성형이 활개치지 않는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우리는 동양인, 한국인에 맞는 외모를 가졌을 뿐이다 

 

앞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이 미의 기준을 그대로 내려주고

 

부모가 나아준 소중한 얼굴에 칼을 데거나, 뜯어고치게 하고 싶은가

 

 

단지 우리의 미의 기준이 백인에게 유리하도록 적용됬을 뿐이다

 

우리가 이렇게 외모 뿐만이 아니라 문화나 사고방식 등

 

우리의 것들은 낮게 평가하고,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은근히 서양의 것만을 좋게 평가하고 따라하고

 

또 그걸 쿨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큰데

 

어떻게 우리만의 역량을 발휘해 그들을 이기겠는가

 

 

우리는 왜이렇게 남의 것을 따라하려 드는가

 

물론 서양의 미의 기준과 우리네의 미의 기준이 무조건 같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서양의 것들을 많이 따라하고 받아들이면

 

세계화에 한발 다가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다가올 정보화시대는

 

더 많은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이지 획일적인 서양의 기준에 맞춰

 

그것에 많이 부합해야만 좋게 평가되는 시대는 아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서양과 비슷한 미의 기준을 추구한다고 해서

 

그들이 '쟤네도 우리 못지않게 예쁜 애들이 많구나' 하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쟤네는 왜이렇게 우릴 못 쫒아와서 안달일까' 하고 생각할 뿐이다

 

 

 

이제 그만 사대주의적인 태도는 버려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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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에 쓴 글인데 제 의도와는 달리 오해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네요^^:

 

 

여지껏 살아오면서 축적된, 미의 관점이 물론 한순간에 바뀌지는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우리에게 맞지않는 미의기준에 맞추려고 얼굴을 다 고치는 것 보다는

 

생각의 방향을 조금 변화시키는 편이 빠르지 않을까요^^

 

편견은 결국 우리 스스로 만드는 거니까요

 

우리가 우리에게 맞는 미의 기준을 갖게되면 우리 주위에는

 

성형 안하고도 예쁜 여성들이 넘쳐나겠지만 지금 이대로 계속 간다면,

 

병원에서 얼굴을 고친 인공적인 미인들만이 남을 것 같습니다

 

자기 얼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도 더 많아질 것 같구요...

 

이러한 미의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지만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자체가 불행한 일이 아닐까요  미의기준은 상

 

대적인 것인데..

 

추천수251
반대수0
베플신승훈|2008.01.17 11:55
그래도 수술안하고 못생긴 사람보다 수술하고 이쁜 사람들을 더 좋아하잖아... 그것도 하나의 문제점인거 같은데
베플임상록|2008.01.17 10:31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언제부턴가 성형해서 인형같은얼굴..다들 똑같은 꽃미녀들.. 매력없던데... 나이먹어가는건가? 라고 생각하면 할말없지만.. 외모로만 따졌을때도 그냥 옷 세련되게 입고. 느낌이 좋은여자가 훨씬 매력있다.. 성형해서 이쁜사람좋다.꽃미녀들 좋다..라고 생각하는분들.. 오래도 말고.. 몇년만 나이먹어보세요..^^
베플황석찬|2008.01.17 20:16
박소현 아주 지랄땐스를 해라... 한국이 성형공화국이 아니라고?? 세계어디나 길거리에돌아다녀봐도 한국만큼 면상이 인공적인데도 없다. 칼로 갖다 그어댄걸 그것도 쌍꺼풀이라고 하고다니는걸보면 참 한심스럽다. 외국에선 성형하는사람이나 성형하지 한국처럼 모든 일반인이 너도나도 성형하진않는다. 한번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블로그에서 "한국여학생은 고등학교만들어가면 하나둘씩 없던 쌍꺼풀들이 신기하게 생겨난다. 왜 자기부모가주신 얼굴을그렇게 하나같이 뜯어들고치는지..." 라는글을 읽었다. 하긴 요즘은 지 중학생딸 생일선물로 쌍꺼풀해준다니 말 다했지... ㅉㅉ 도데체가 반성커녕은 1위는 아니라고 우겨대고있는 꼴이라니... 참 한심하다. 니네가 억년 그래봤자 쌍커풀가지고 태어날줄 아냐?? 비웃는 서양인들의 웃음소리가 부끄럽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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