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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데가 못되는 순위1 병원

정아진 |2008.01.16 12:23
조회 597 |추천 7

정말 갈데가 못되는 순위1 병원

정말 가고싶지 않았건만..
이번에 또 우리둘째 만8주 때문에 어쩔수없이
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첫째때에두 병원의 권유로 갓 태어난 신생아(생후5일)
한 열흘가까이 입원했었는데 병명은 신생아 황달.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인 내가 너무 무지했던 까닭도 있었다.
태어난지 일주일남짓 황달검사후 황달이 너무 심해서
입원을 하라는 것이다.
신생아 황달은 어느정도 있는것이 정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것인데 병원에서는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갓태어난 핏덩이인데 망설일 부모가 없을것이다.
황달때문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첫아기였고
첫경험이었다. 세상이 무너지는줄알고 신랑이랑 나랑 모두
아기를 떼어놓고 오면서 너무슬퍼서 펑펑 울었다.
아마도 애기엄마아빠면 한20%는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신생아황달로 꽤 많은 아기가 입원해치료중이었던것 같으니...
암튼..치료는 잘 마쳤으나 생후 일주일만에 신생아입원이라는 첫경험때문에
보험도 미처 들어 두지 못해서 한 50여만원을 (의료보험공제후) 고스란히 치르고
나왔더랬다. 그때 경험으로 둘째는 태아보험을 들어뒀던 터였다.
혹시 또 첫째때처럼 황달같은걸로 또 피치못해 입원을 하게되더라도 보험보상을
좀 받아야했기 때문이었다. 출산때 비용과 바로 입원비용이 지출되게되면
당시의 지출부담이 너무커지기때문에 혹시출산예정인 부부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거의 백만원이 넘는데 미리 준비안해놓으면 빚으로 남으니까.. 카드할부가 빚이다.
그래서 미리 태아보험을 들어놓았는데 둘째는 다행히 황달도 심하지 않고해서
생후 일주일만에는 입원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몇일 추운날씨 탓인지 엄마가 못나서 그런지.. 슬프게도 8주정도 된아가가
잔기침을 하더니 몇일동안 계속되서 동네 소아과도 두차례가 갔다왔는데 별차도가 없이
열흘정도가 되던어느날 열은 없었던터라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는데 새벽에 너무나
심하게 기침을 한시간정도 걸처하길래 바로 들쳐없고 큰소아과를 찾았더니 폐렴이란다.
이런 청천벼락을 봤나..그래서 우리 둘째가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입원하는데 너무나 정신이 없어서 모든 부모가 다 그럴것이다. 특히 이렇게 어린 신생아
들의 부모입장에서는 ..
기준병실은 아기가 너무 어려서 안되고 최소 2인실인데 다 찼다는 것이다.
어쩔수없이 1인실을 하는데 1인실도 금액이 차이가 났는데 암튼 더 비싼 일인실
일박에 17만원이나 하는.. 무슨 호텔도 아니고.. 병실료만 17만원이다.
선택의 여지가 있나? 이번에도 울며겨자먹기로 선택을 하고 입원해 치료를 했다.
4박5일동안 치료를 마치고 원무과에서 결재한 금액이 총 85만원..
하루 거의 20만원을 넘는 금액이다.
이것도 의료보험 공제후 금액으로 원래는 120만원이 넘었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많이 나온건지.
찬찬히 봤다.
6세미만 유아는 병원비 전액면제라고 언젠가 들었던것 같던데
그중 병실료는 포함안되고 그외 포함안되는 몇몇가지가 있었는데
암튼 의료보험으로 공제하고 난후의 금액이 85만원이라니
일단 결재하고나서 보험회사에 문의하니 병실료는 기준병실기준 전액되고
나머지는 2인실기준 50%란다.
이병원의 2인실은 95000원으로 난 병실료를 17만원중 47500원만 보상이된것이다
1인실에 입원할때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그것도 병실료중 기준병실이라도 있으면
47500원보다는 더 받았을텐데.
병원에 문의하니 기준병실료가 없다는것이다. 왜 없냐고 하니까
다른병원도 다그렇단다 그게 말이되나?
결재한 총액85만원중 병실료만 68만원이고 6만원이 식대
10여만원만 아기 치료에쓴 금액인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영아유아들의 병원들이 다 이럴까?
그 원무과직원말은 다 그렇단다.
보험도 사기맞은느낌이고 병원한텐 완젼 바가지 쓴기분이다.
병실료는 30%도 안되게 보상해주는 형식적인 보험회사의 보상과
병원은 오히려 "다른병원도 다그렇다"며 당당함에 씁쓸하다.
병원의 수익발생이 지나치게 영리위주다 뭐다한것에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항상이렇게 내일이 돼봐야 안다.
재수없다라고밖에는 할말이.. 그래도 우리 아가 완치된것에 감사할수밖에..
갓태어난 영아나 소아들을 담보로 생명장사하는 장사치로 밖에는 안보인다.
병원이 생명을 다루는 그래도 신성한곳 으로만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람으로써
더이상의 믿음이나 신뢰는없다. 극단적일수밖에 없지만 더이상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속상한건 모유도 줄었다. 입원해있는동안 유축하면서
아기에게 먹이지도 못하게해서 젖까지도 줄어서 너무너무 속상한마당에
정말 아기를 생각하는 의사라면 적어도 상담시에 모유만 먹는아기라고 했을때
인위적으로 젖을 수유하지 못하면 줄수도 있다는것을 알리고 대처방법을 알려줘야하지 않았을까?
내 욕심일뿐일까.. 그래서 두달밖에 젖도 못먹이고 지금은 인공수유를 해야할지경까지
생각하고있다. 이렇게 한탄하는 내용을 올리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영아 소아상대하는 병원들의
지나친 영리주의 실태를 파악해서 필요이상의 부모마음의 피멍들이는 관행을 줄이고
자식이 아픈것 하나만으로도 부모는 충분히 아프다. 그런데 그런 마음은 아랑곳없이 자신네
영리만을 생각하는 병원의 실태.. 또.. 보험도 잘 들어야 겠다라는 각성..
들을땐 잘 들었다고 들었는데 막상 입원하고 치료해봐야 정확하게 알게 된것이다.
다 해줄것처럼 해놓고 입원해있는 그 순간까지도.. 주사비는 빠졌길래 왜 빠졌냐고 하니까
영양제용이라고 병원에서 해서 그랳단다. 우리가 영양제 맞으러 입원했나?
치료목적으로 입원했고 영양주사는 입원하면 우리가 선택하지 않아도 병원에서 다 꽂아준다
그럼 치료목적이지 그게 영양주사맞으러 입원한거냐고 따지자 보험담당자가 자기 사비로라도
준다고 해서 받아냈다. 정말 눈뜨고 코베어간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절대 병나지 않게 조심하고 보험도 다시 살펴봐야겠다.
그래도 또 입원하게 되면 또 하겠지만 제발 영유아를 상대로 하는 영리추구는 줄여주었으면
좋겠다...
양심적으로...
누가보더라도 이해가 가도록..
곧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아빠라면 꼬옥 참고해서 가능하면 아가가 병원에 갈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병은 치료하는지 몰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부모심정을 너무나 많이 휘둘리고 상처
받으니까... 선진국은 어떤지 너무나 궁금하다. 이런것을 보면 생명을 담보로 결국엔 장사쯤으로
처리하는 우리나라의 병원들.. 보건복지부에 기고라도 할생각이다.
물론 나혼자의 생각으로 뭐가 어떻게 되는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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