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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자연의 느낌으로 꾸며보자

김영천 |2008.01.16 15:34
조회 611 |추천 5

요리와 관련된 공간에 불과했던 주방이 집안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즌마다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전제품과 주방가구들은 주방의 변신을 부채질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물론 소비의 주체가 여성이 되어가다 보니 여성들이 주로 쓰는 주방의 위상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화려한 주방이 대세.


식욕을 촉진하는 옐로, 오렌지빛 탐스런 꽃 패턴의 벽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뭇결이 잘 살아 있는 식탁에는 라피아 끈을 엮어서 만든 식탁 매트와 뱀부로 장식한 물컵과 트레이를 세팅하여 비트라의 펜톤 체어를 매치하여 소재와 디자인이 주는 모던함을 더해준다.

Dining Room.
싱크대 철거와 재설치, 여차하면 배관까지 건드려야 하는 주방과 달리 식탁 코너는 포인트 주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간단하다. 시선의 중심에 있는 식탁은 오크의 모던함이 아닌 티크나 호두나무가 제격. 색감과 나뭇결을 살리기 위해 테이블보는 씌우지 않는다. 식탁의자를 식탁과 세트로 하는 것은 진부하다. 모던, 앤티크, 차이니스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의자를 섞어서 배치하거나 벤치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내추럴 무드를 만드는 것은 자연 조명의 역할이 크지만 보조조명으로 컬러풀한 펜던트를 달고, 자연의 빛과 향기를 들여놓기 위해 꽃과 그린 식물로 센터피스를 장식하여 완성도를 높인다.

화이트 싱크대를 놓은 컨트리풍의 주방.
아담하지만 예쁜 주방을 갖고 싶은 욕심, 여자라면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워싱 처리한 소나무로 틀을 잡고 윗면에 타일을 붙여 만든 화이트 싱크대를 본 순간, 천편일률적인 종전의 싱크대를 당장 들어내고 싶은 충동이 인다. 이런 주방에서라면 요리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커피 타임과 칵테일 한잔을 위한 홈바.
좀더 욕심을 낸다면 주방 한쪽에 홈바를 갖추고 싶다. 기둥과 벽 사이에 테이블을 만들어 끼워 넣은 뒤 테이블 폭보다 조금 넓은 나무판을 올려 홈바를 연출했다. 바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서는 테이블을 높게 만들고 의자 높이도 여기에 맞추는 것이 포인트.

목가적인 분위기의 유럽풍 다이닝룸.
식사를 위한 공간인 다이닝룸을 별도로 마련하고 싶기도 하다. 눈부신 햇살이 고스란히 드리워지는 커다란 유리 창가에 새하얀 식탁을 놓아 전원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유럽풍의 다이닝룸을 연출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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