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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ma - 고쿠센 2기

이경림 |2008.01.17 12:28
조회 71 |추천 1


고쿠센 2기

 

중학교 시절 보았던 고쿠센 1기의 여운이

-엄밀히 말하자면 히로키의 여운이- 아직도 가득해서

사실 보지 않으려고 했던 영상.

 

그렇지만 양쿠미의 화이또오-가 계속 날 자극해서

보게 되어버린 영상.

 

유치원 아이들에게 특유의 말투와 행동으로 진정한 우정에 대해

말하던 야마구치 쿠미코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다시한번 일어난다.

쿠로킹 학원의 문제아반 3-D의 담임을 구하는 곳에

쿠미코의 이력서가 날아들어가게 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선생에게 배우면서부터

이상한 말투를 쓰게 되었다는 학부형들의 반발로

쿠미코는 유치원에서 제명당한다.

 

다시 고등학교 선생님이 된다는 기쁨도 잠시,

쿠로킹 학원의 교감이 이 전 학원의 사와타리 교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빠직빠직 타오르는 개그 전선.

 

3-D반에는 얼굴로 최고 권위자가 되는지

1기의 아라시 마츠모토 준-사와다 신- 이후

2기에서는 KAT-TUN의 멤버 두 명이 이른바 짱이다.

카메나시 카즈야-오다기리 류-와 아카니시 진-야부키 하야토-.

선생과 학교 따윈 믿지 않던 '류' 무리들에게

새로 부임한 담임 야마구치 쿠미코, 통칭 양쿠미는

신선한 존재로 학교에 오는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1기와 별반 다를 것 없이 양쿠미-사루와타리의 개그 라인,

양쿠미를 좋아하는 선생 하나-바바 선생님-,

양쿠미가 좋아하는 선생 하나-쿠죠 선생님-,

양쿠미의 라이벌 선생 하나-시라토리 선생님-,

테츠-미노루의 개그 라인, 양쿠미 할아버지의 카리스마와

1편마다 학생 개개인의 생활과 그에 따른 문제가 생긴다.

좀 신선하지 못했다고 할까.

 

그렇지만 1기의 쿠마의 잦은 출연과

최근 좋은 카즈야 군이 중심이 되는 편이 많아서 만사 okay.

 

파란만장했던 그들의 마지막 졸업식 날,

하야토가 울부짖던 마지막 양쿠미를 향한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다'는

내 마음을 축축하게 적셨다.

왜 난 그들처럼 최선을 다해서 온 힘으로 무언가를 해보지 못한건가,

왜 난 무의미하고 진정한 가르침이 없는 시간만 보낸 것인가.

 

그립다, 내 고교 생활이, 너무, 그립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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