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보같지만,
곱창먹다가 곱창국물튀어서 얼굴에 움푹 패인 자욱이 생겼습니다..
정말, 짜쯩나서 미치겠습니다.
그 음식점.
구로 애경백화점 쪽에 있는 우리X라는 곱창집입니다.
손님 디게 많습니다.
그런데, 종업원들 디게 드럽고 (손에 대일밴드 붙이고 그걸로 무언가 집어주더군요..) -_- 손님 물먹으라구 주는 물통은 거의 테이블 닦기 위해 휴지를 적시는 용도로 쓰이더군요..
(바로 제 앞에서 저 먹으라고 갖다줘 놓고는..--; 와.. 휴지 이만큼 풀러서 입구에 꽉막고 ..-;)
친철하게도 다 뒤집어 준다고 와서는
뭔가 하나 뒤집는데 제 눈앞에 총알이 날아오더군요.
다행이 안경을 끼어서 눈부위는 보호받았지만
제 이마와 볼쪽에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당사자 종업원은 미안해 하면서 괜찮을 꺼라고..
같이 동행한 남자친구분은 아무말도 없으시고 그냥 닦아만 주더군요 (-_- 더싫어 화좀내지--;)
여튼, 그리곤 먹을 생각도 안나서 짜증과 안주하여 참이슬 좀 들이키고
(화나니가 안먹히던 술도 잘먹히더군요 --; )
대충 없어진 불판에 밥을 시켰습니다.
근데, 그.. 불판이라는 것이..
그냥 - 다 씨거멓게 된 바닥이 전부인 판이었는데..
갈아줄꺼라고 내심 생각했는데,
바로 그냥 밥 비벼주시더군요.
그것도 좀 늦게 갖다준게 미안한지, 많이줬어. 이렇게 생색내시면서.
에휴.
그리고, 계산대로 가서
아까 제 얼굴에 튀었어어요. 뜨거웠어요.
말씀을 드렸더니.
주인왈
그럴수 있어요.
(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
아직도 환청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손님 기본적으로 많고, 서비스 그래서 필요없고..
그럴수 있겠습니다만은,
저는 그날 제가 왜 그 음식점에 내발로 걸어들어갔는지 땅꺼지게 숨쉴수 밖에 없었습니다.
걸어들어간 제 잘못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거울보면 제가 참 바보같습니다.
가서 따질까요?
그럼 또 이렇게 나오는걸텐데, ....................................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그럴수 있어요.......................
제가 밥먹으러 갔다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 답답해 ..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가서 말이라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제 얼굴 보고 있으니까 너무너무 속상해요.
몇군데 그정도로 왜그러냐고 주인이 또 나온다면 이번엔 어떻게 애길 한다지.
주객이 전도된 이상한 ... 기분입니다.
정말 내발로 걸어들어간게 잘못이니..원.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ㅜ ㅜ 아 잠도 안와요. 억울해서 .. ㅜ ㅜ
레이져 하면 좀 괜찮아 질까요? 움푹 패인 얼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