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한 플라스틱 의자 다리는 북슬북슬한 인조 퍼 소재로 커버링한다. 통일감 있게 화이트 의자에 화이트 퍼를 매치한다. 의자 다리 길이의 ⅓정도를 감쌀 수 있게 인조 퍼를 재단한다. 의자를 뒤집어 재단한 인조 퍼로 감싸고, 카키색 가죽 끈으로 둘둘 말아 고정한 뒤 리본 모양으로 묶는다. 의자 다리 4개를 커버링하기 위해서는 인조 퍼 ¼마 정도가 든다. 화이트 인조 퍼는 동대문 원단 시장 A동 3층에서 주로 판매, 1마당 1만2천원.
티포트에 뜨개 옷이 있으면 뜨거운 티포트를 잡기도 편하고, 차가 금세 식지 않아서 실용적이다. 티포트 바닥에서 주둥이까지는 땀수의 변화 없이, 겉뜨기와 안뜨기를 반복한다. 주둥이가 들어갈 구멍을 남기고 다시 위로 떠 올라간다. 뚜껑 부분에서 땀수를 줄여 나가다가 남아 있는 모든 코를 한 번에 잡아서 쭉 뽑아 묶는다. 솔기는 손잡이 쪽으로 하고, 리본으로 묶을 수 있게 실을 남긴다.
조명 갓 아래쪽 지름만큼 코를 만들어,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땀수를 줄인다. 겉뜨기로 앞뒷면을 20번 정도 뜨고, 실 색깔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60줄 정도 뜨고, 다시 실 색깔을 바꾸어 조명 갓 높이만큼 뜬다. 반으로 접어서 솔기를 바늘로 꿰매고 조명에 씌운다. 입지 않는 니트 셔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조명에 감싸고 옷핀으로 고정해도 된다.
소파 한편에 자연스럽게 걸쳐 놓은 브라운 컬러의 퍼 담요가 참 아늑해 보인다. 브라운 컬러 인조 퍼 1마(110×90㎝)로 만든 무릎 담요인데, 인조 퍼 가장자리는 올이 풀리지 않게 바이어스 처리한다. 바이어스 처리용으로는 브라운 컬러의 캔버스 10×120㎝ 2장, 10×100㎝ 2장이 필요하다. 인조 퍼 4면에 캔버스 소재를 길이대로 1장씩을 감싸고, 끝선은 접어서 박음질한다. 인조 퍼는 동대문 원단 시장 A동 3층에서 주로 판매, 1마당 1만6천원. 바느질을 맡기면 1만원 정도의 공임이 든다.
냉기가 많이 느껴지는 소파 뒤쪽 시멘트벽은 우드락과 인조 스웨이드 소재로 커버링한다. 3장의 우드락에 바이올렛, 옅은 바이올렛, 브라운 3가지 컬러의 스웨이드를 팽팽하게 감싸고, 양면테이프로 고정한다. 완성한 3개의 인조 스웨이드 벽 장식은 10~15㎝의 간격을 두고, 양면테이프와 글루건으로 벽에 붙인다. 벽 장식이 고정되면, 마른걸레로 인조 스웨이드를 결 방향대로 쓸어내린다. 인조 스웨이드 소재는 동대문 원단 시장 A동 4층에서 주로 판매, 1마당 2천5백원.
화이트 펠트 소재를 이용해서 찬바람이 새어 들어오기 쉬운 창문을 장식한다. 다양한 눈 결정체 모양은 종이에 초안을 잡고 펠트 뒷면에 옮겨, 가위로 오린다. 완성된 눈 결정체 모양은 딱풀과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창문에 불규칙하게 붙인다. 펠트 소재는 동대문 원단 시장 A, B동 5층에서 주로 판매, 색감이 다양하며, B5 사이즈가 2천원.
차갑게 느끼지는 가구에 촉감 좋은 겨울 소재만 살짝 매치해도 집 안이 한결 훈훈해진다. 가구 문짝에 두툼하고 골이 진 핑크 자카드 원단을 붙이면 효과 만점이다. 가구 문짝의 사이즈에 맞춰 자카드 원단을 자르고, 가장자리는 올이 풀리지 않게 접어 박는다. 자카드 원단은 양면테이프와 글루건을 이용해 가구에 고정한다. 사진처럼 몰딩이 둘러진 문짝이라면, 깔끔하게 몰딩 안쪽으로만 자카드 원단을 붙인다. 자카드 원단은 동대문 원단 시장 A동 2층에서 주로 판매, 1마당 1만원.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나 등에 냉기가 느껴지는데, 도톰한 코듀로이 소재로 의자를 커버링해 보자. 의자 1개당 코듀로이 3마 정도가 필요하다. 의자 등받이와 방석 부분의 사이즈를 재고 코듀로이 원단을 재단한다. 재단한 등받이 앞뒷판 원단을 겉끼리 마주하고 돌려 박는다. 등받이 앞판 아랫단과 방석의 등받이 쪽을 겉끼리 마주 놓고 박는다. 2번 접어 박아 주름을 낸 스커트 안을 등받이 아랫단부터 방석까지 돌려 가며 박고 뒤집어 완성한다. 동대문 원단 시장 3층에서 주로 판매, 1마당 5천원.
식탁 위에 모 혼방 테이블클로스를 놓으면 냉기를 막을 수 있고 촉감도 좋다. 레드 체크무늬의 모 혼방 소재를 식탁의 상판보다 가로세로 30㎝ 정도씩 크게 자른다. 테이블클로스를 식탁 위에 펼치고, 남는 가장자리는 아래로 늘어뜨린다. 스프레이를 이용해 물을 뿌리면, 20~30분 후 주름이 말끔하게 펴진다. 모 혼방 소재는 동대문 원단 시장 A, B동 2, 3층에서 주로 판매, 1마당 4천~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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