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고 들어오니 택배가 왔단다...
어~?
무슨 택배일까...
뭐 산거 없는데...(그새 까먹은...ㅠㅠ)
그래서 열어본 택배 박스에는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안그래도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거의 다 읽은 참이라
읽은 게 부족하던 차...
그날부터 읽기 시작했다..
안그래도 여행다녀온지 얼마 안되 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나에게 제대로 염장질 해주시는 이 책은 정말로...너무한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읽어보았다. 읽고 리뷰써서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지만...왠지 그냥 훌러덩 읽고 싶지는 않았다.
맨 처음 그저 요즘 많이 나오는 여행 에세이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우선 표지부터가 웃기다는 생각을 했는데...
글쓴이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글쓴이...(내가 한살 더 어리지만...)
그리고 그는 아직 학생이고 그때의 여느 학생처럼 배낭여행 or 어학연수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준비해오던 어학연수를 그만두고 워크캠프와 SDaS프로그램, 배낭여행을 통해 세계로 나아간다.
그의 첫 워크캠프-터키캠프를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생각..
역시 겪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영어의 권력을 느꼈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표현할때도 사람을 사귈때도 한국을 알리고 싶어도 언어가 되지 않으면 항상 소극적일 수 밖에 없게 된다.
우리에게 영어가 필요한 것은 취업, 토익, 토플, 텝스의 점수를 위함이 아닌 내가 소통하고자 함인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SDaS(School for Designing a Socity)챕터의 그릇된 명제(False starement),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이야기.패치아담스의 이야기.
'널 수 있어'프로젝트
무료숙박사이트?(www.hospitalityclub.org)->정말 외국에 나갈 때 가장 좋은 방법....
세상 어느 곳에가도 아무조건없이 날 재워주고 놀아줄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그곳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는 것.
여행후, 비록 385일이지만 앞으로 그의 인생에 많은 전환을 얻었을 것이다.
내가 짧은 3개월의 외국생활로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듯이...
정말 또 떠나게 싶게 한다..
얼른 자금 마련에 들어가야겠다..
*앗~ 그리고.. 책에 오타가 있는 듯..
에서 4.미국 (2006.9.2~2006.7.27)날짜가 안 맞는 듯..
*또 하나..
책을 절반넘게 읽었을까? 책이 톡~하니 풀칠부분이 갈라져서 낱장이 되게 생겨버렸다..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전반부에서 너무 많이 힘을 썼던 탓일까 뒷부분으로 갈 수록 부족함이 느껴진다.
이글루스에서 책 받은 날 : 2008.01.18
책 읽은 날 : 2008.01.18~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