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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정민지 |2008.01.24 15:28
조회 44 |추천 0


도망   너에게로 부터   나는   벗어나고 싶어   도피     아무도 없는 곳에 나 자신과 내가 쉴 수 있는 쉼터 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살아있단걸 내가 숨쉬고있단걸     문뜩 .. 숨기고 싶어졌다 ..   그래서   문뜩 .. 사라지고 싶었다 ..   도망 .. 도망 .. 도피 .. 도피 ..   . . . 머리가 지끈 지끈 또 피가 몰리는 느낌 . 심장도 요즘들어 많이 웅크려진다. 내 발바닥 뒤꿈치에도 열이 난다.     다시 . .   다시 처음으로 가려는 준비운동인가 . .       한달만 눈을 뜨고 있지 않는다면 한달만 어두컴컴한상자 속에 있는다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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