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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박은영 |2008.01.24 21:34
조회 19 |추천 1


영화 속 캐릭터와 배우를 동일시하면 안되지만

내게 히스레저의 이미지는

뭐니뭐니해도 '브로크백 마운틴'의 텔마.

 

뜨거운 열정을 가슴속에 꾹꾹 눌러 감추고

아프게 살았던 텔마.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엔딩에서의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그 캐릭의 영향으로

괜히 응원해주고 싶고 괜히 한번더 눈길이 갔던 히스 레저.

 

너도 텔마처럼

그렇게 아팠던거니?

아, 덧없구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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