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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디에도 목이매여서. 자꾸만 눈에 눈물이 차올라서

강미숙 |2008.01.26 10:15
조회 42 |추천 0


오랜만에 네 소식을 물었어

혼자서 몇번이고 중얼거리던 말을

꺼내놓았어


그런데 고작 내가 중얼거린건

매일 밤 한없이 외치던 그 많고많은 말들중에

내가 고작 물어본건 잘지내냐는 한마디뿐이였어


그 한마디에도 목이매여서. 자꾸만 눈에 눈물이 차올라서

떨리는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서

한없이 묻고싶었던 그말. 하루에도 몇번이 되물었던 그말.

잘지내 냐고 물어보았어.


나는 아직도 아파. 나는 아직도 슬퍼.

이말은 가슴깊이 꼬옥 뭍어놓은채.

나는 그 한마디로 너의 소식을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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