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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담배피울때 쓰는거아닌가요?

더버더버ㅡ |2006.08.02 19:00
조회 152 |추천 0

땅바닥에 떨어진 부라자콘을 채 줍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이노무 더위.

테레비보면 팔꿈치에나 덧댈만한 천쪼가리를 걸치고 첨벙첨벙하고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솔직히 아나운서의 소리는 하나도 안 들리드라.

"x팔 올해는 나도 바닷가 간다."

그러나ㅡ,.ㅡ

반바지에 목이 늘어나서 어디가 입구인지 모르는티샤쓰~

벽에 그림을 하나를 걸어도 장비가 필요한디..

이건 뭐 해변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이길려면

한바가치씩 볶아댄 머리에 허리춤에 치렁처렁 달아논 쇠사슬은 아니라도

앉으면 x랄이 보일듯 말듯한 반바지에,  없는 저시라도 골이 드러날 만큼 패인티샤쑤..

그것이 필요하다.

아...주판을 아무리 두드려보아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천장보며 담배 한개피 피워보고.......

 

아..씨 절망감이 에위니아 그치 몰려온다...

진정 발바닥까지 뜨거운 해변의 열정이란 무엇이더냐..

모르는 이와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신다는것?그것만으로도 설레는 일인데..

톡에 보면 배부른 사람 많쿠나..

나는 처음해본 소개팅에서 삼겹살 먹는이도 부럽고....

처음 해본 소개팅에서 일식집을 가든 닭똥집을 가든..

밥 조금 먹어도 소개팅하면 죽통에 여물 넣듯이 먹을 자신도 있는데..

그...소개팅.....그거 한번 시켜준다면 겨드랑이 털을 다 뽑는다해도

선뜻 축축한 겨드랑이를 내어줄 수 있는데....

궁극적인것은 소개팅이 아니라 여자라고 불리는 생명체와 겸상이라도...ㅋㅋ

그러나

"거울보면서 밥먹을 자신있나?"

이렇게 물어주는 나의 사랑스런 친구들아... 이ㅅㅂㄹㅁ들아~~~!!!

너희 얼굴 보고 사는 사람은 내공이 3성은 되어야 너희랑 겸상한단다ㅡ,.ㅡ

 

 

문득 손에 땀띠가 나도 좋고 땀에 번지르르 흘러내리는 컴팩트도 좋다이거야~

본인은 가을에는 외로움을 거의 타지 않는데 항상 여름이면 외로움을 타는 남정네로구나..

주물주가 만들어준신 용도에만 충실한 나의 입술....

항상 밥먹고 담배피고 사발면 그릇만 마주치던 나의 입술에도..

언젠가는 안젤리나 졸라짜잉나의 두터운 입술은 아니라도

인간미와 따뜻한 느낌이 배어나는 그런 아낙네와의 키스를 꿈꿔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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