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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필살기

김종화 |2008.01.29 12:23
조회 47 |추천 1

필살기라는 것은 격투기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만화나 수퍼 영웅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 한 마디로 말하면 한방에 적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라는 뜻이다.

 

요즘 느끼는 것인데 언론에도 필살기가 있다

언론은 정부와 대중과 연합을 할 때도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무식한 거대 집단이다.

개인적으로 다이하드 4에 나오는 "언론은 모두 거짓말"이라는 젊은 해커의 말을 동감한다

언론은 모두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어떤 기사와 내용도 객관적일 수 없고 모두 주관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기사를 쓴 사람의 주관을 진리처럼 믿게된다. 그래서 기자가 비판하는 사람을 우리가 죽이고 언론이 치는 사람을 우리가 또 죽인다.

언론이 띄워주면 그 사람은 대중에서 영웅이 되고 훈훈한 사람이 된다

 

물론 언론이 잘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언론이 살기 위한 대중을 현혹시키기 위한 사탕발림에 불과하다.

이 사회에 아름다운 것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것도 언론의 손에 넘어가면 언론을 향한 손가락질을 막는 방패가 된다.

이 사회에 더러운 것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더러운 것도 언론의 손에 넘어가면 언론의 썩어빠진 것을 가리는 도구가 된다. 언론을 향한 손가락질을 기사하나로 돌려버리게 만드는 기술을 언론은 가지고 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그렇기에 펜으로 죽이는 사람은 칼로 죽이는 사람보다 더 잔인하다. 문화라는 것이 정부의 모습을 가리기 위한 도구로 출발했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스포츠도 영화도 섹스도 모두 정부를 향한 손가락질을 하는 지성인들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었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고 꼭두각시로 만들어서 마음대로 조정하려는 정부도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그 힘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언론은 다르다

 

더 힘을 키워가고 있는 언론. 요즘 언론은 위기를 맞고 있다. 모 신문사는 대통령의 이름을 함부로 적는가하면 나훈아씨 사건으로 언론은 대중의 지탄을 받고 있다.

 

깨어있는 언론인들은 이것을 열심히 기재하며 스스로 반성의 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언론은 이 위기를 단번에 해소할 필살기를 내 놓게 된다. 이 필살기를 쓰면 언론을 향한 모든 손가락질이 사라지고 해결도 안되는 문제를 가지고 대중끼리 싸우게 만든다.

 

언론의 필살기,, 바로 종교다

나도 올해 4월에 목사가 될 사람이지만 세금문제에 대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선 목사는 세금 안낸다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왜 목사가 세금을 안내나? 다음의 글은 마산에 있는 00교회 김00 목사님의 칼럼을 인용한 글이다.

 

미국에서는 목사들도 세금을 납부한다는 단순논리로 목사 납세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의 주장과는 달리, 김목사님께서 미국에 계실 때 미국 국세청은  1996년도에 납부한 세금에다 약 2천5백 달러를 보탠 금액을 반송하여 놀란 적이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소득세(income tax)와 사회보장세(social security tax)를 납부하지만 목회자들에게는 사회보장세 납부는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고 있으며, 소득세도 일정 기준 이하의 생활비를 받는 목회자들에게는 오히려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므로 미국과의 단순비교는 무의미한 것이다. 만약에 미국과 비교하려면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도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목사들은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는 말은 다분히 선동적일 뿐만 아니라 사실과도 맞지 않다. 정확히 말하자면 목사들은 갑종근로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한국의 목사들은 헌법이 정한 병역의무 등 각종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각종 재화를 취득할 때에는 취득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교육세 등을 어김없이 내고 있다. 목사들도 개인적으로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할 때에도 등기세, 취득세, 양도세 등의 세금을 납부해오고 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시골교회 목사가 자녀에게 줄 과자 한 봉지를 사더라도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목사들이 교회 측으로부터 혹시 생활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재판을 청구하거나 하여 강제집행하지 않으므로 일반 근로자들의 임금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는 것쯤은 얼마든지 이해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약된 논리로 과세운동을 펼치는 것은 안티 기독교 세력으로 교회를 폄훼하려는 세력임에 틀림없다.

 

만약에 회사에서 월급을 안준다면 난리가 날 것이 아닌가? 법에 신고하고 호소하고 언론에 호소하면서 길거리 시위를 할 것이다. 그러나 시골 교회 목사들은 심할 때는 목회를 하면서도 평생 교회에서 사례를 못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신이 농사를 지어서 교회를 살리는 사람도 많이 있다.


또한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현재 근로소득자들의 53%가 갑근세를 면제받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대부분 면세점 이하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목사에 대한 과세는 행정 낭비적 요소만 있을 뿐 국가적 세수(稅收)에도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국세청에서도 목사 과세가 별 실익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 발표된 소득세 과표 구간조정에 따르면, 연 3천만 원 소득자가 1년에 32만 정도를 납부할 것으로 예산된다.


하지만 자녀교육비, 기부금, 기본인적공제 등을 한 후 이 정도의 생활비를 받는 목회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목사 과세운동은 안티 기독교세력의 음해공작에 불과하다.


지금도 목사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내고 있다. 다만 근로자로서 임금을 받는 것이 아니므로 갑근세를 내지 않고 있을 뿐이다.   

 

벌써 오래된 해묵은 논쟁이지만 목사를 비롯한 종교인들에 대한 과세문제가 한 방송을 통해 또 다시 가열되고 있다.
기독교계나 불교계와는 달리 가톨릭은 몇 년 전 사제들도 세금을 납부하겠다고 선언하기는 하였으나 독신인데다 대부분 사제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실제 세금을 내는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즉 불교계의 스님들과 카톨릭의 사제들은 언제든지 세금을 낸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사용하는 돈은 절과 성당의 돈이지 자신이 받는 월급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목사뿐이기에 종교인들의 세금에 대한 언론의 공작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틀림없음을 알 수 있다. 

 

내가 사제와 스님이라도 사회의 손가락이 종교계로 온다면 언제든지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금을 낸다고 말을 해도 낼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세금을 때린다면 모든 절과 성당과 교회에 들어오는 연보를 확인하여 절과 성당과 교회에 세금을 부여해야 가장 공평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절에 낸 시주돈, 부적을 산 돈을 모두 신고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절에서 얻는 수입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모든 종교의 수입을 다 알지 못한다면 이런 문제는 이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모든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조직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종교에는 거의 없다. 아니 있을 필요도 없지만 교회는 돈에 유독 정직하고 깨끗하게 하고 있다.

 

목사도 세금을 내야 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올해 목사가 되도 나는 내고 싶어도 못낸다. 한달에 100만원도 못벌고 거기다 목사인 내가 헌금하고 남은 돈은 한달에 고작 10-20만원 뿐이고 그것으로 우리 세식구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난 기쁘다.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기름넣을 때 물건을 살 때 모든 사회 생활을 할 때 다 세금을 내고 있다. 카드로 결제하면서 세금을 내고 있다.

강남의 몇 교회가지고 종교를 탄압할 수 있는 언론이 대단하기는 하다.

 

요즘 어김없이 발휘하는 언론의 필살기 종교 갈구기를 통해 언론은 나훈아 사건을 묻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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