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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면 먹을 수 있던 그리운 "약과"

이장연 |2008.01.30 13:25
조회 27 |추천 0

설날이면 먹을 수 있던 그리운 '약과'

진짜 설날이 다가옵니다.

어렸을 적 설날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작은아버지와 함께 한 동네에 있던 큰할아버지댁에 가서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장남이라서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암튼 큰할아버지 댁에 모인 친척들을 따라 증조부모께 그리고 여러 조상님들께 절을 할만큼 했다 싶을 때, 제사는 끝이 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으로 지쳐있을 때, 그 피곤함을 가시게 해준 것은 다름아니라 제사 음식이였습니다. 특히 제사상에 올려져 있던 맛난 것들은  아이들 차지였습니다. 밤, 한과, 대추, 요강사탕, 사과, 배 등등. 제게 제사상 먹을거리 중 단연 최고는 약과였습니다. 그 달짝지끈한 약과는 설날이나 추석 명절때가 아니면 먹기 힘들어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무공이네에서 구매한 우리밀약과


따뜻한 꿀차와 약과 한 개가 점심이다.


오랜만에 그 약과를 점심대용으로 먹어봤습니다. 따뜻한 꿀차와 함께.
달달한 꿀차와 어울린 우리밀 약과는 수입밀과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쌀조청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약과라서 그런지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거나 느끼하지 않더군요.
낙엽 빛깔에 활짝 핀 꽃문양을 한 약과. 이번 설날에 꼭 맛보시길.

덧. 요즘 인드라망 생협과 무공이네에서 구매한 우리밀 제품들을 점심대용과 주전부리로 먹어보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문양의 우리밀약과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상품명 : 우리밀손약과
원재료명 및 함량 : 소맥분(우리밀, 국산) 75%, 찹쌀(국내산) 5%, 설탕 1.5%, 쌀조청 12%, 미강유 6.5%
생산자 : 두레촌

우리밀약과는
① 전통약과입니다.
② 무농약 쌀 조청으로 집청했으며 결이 살아있어 시중 약과와는 다른 사각 사각한 맛이 일품입니다.
③ 차례상으로 쓰여지기에 적당항 약과입니다.
④ 어린이에게 우리의 맛을 전해주는 일, 그것은 우리의 얼을 전해주는 일입니다.
⑤ 100% 국산 햇 농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⑥ 멥쌀, 찹쌀, 야채류는 무농약 농산물을 사용합니다.
⑦ 공장에서 생산하는 하얀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 그대로 쌀조청을
고아 사용합니다.
⑧ 방부제, 식용색소, 향미료 등 화학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⑨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처리하여 (하청 등을 주지 않고) 제품의 질과 맛을
자신있게 유지합니다.
⑩ 주문 생산 방식의 계획 생산으로 생산품을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습니다.

* 자료 출처 : 무공이네 https://www.mugongh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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