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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가고 싶어...

안소영 |2008.01.31 00:18
조회 80 |추천 1


너의 흔적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

 

차를타고, 집으로 오다보면..

온통 너랑 같이 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서...

 

학교를 지나가다 보면...

같이 불꽃놀이 하고.. 운동하고...

수업듣고.. 장난치고... 

무슨 운명처럼 제비뽑기해서 짝이 되고...

 

길거리를 지나다가 보면..

같이 손잡고.. 팔짱끼고... 얘기하고..

무슨 운명처럼 길가다 마주치고..

 

우리집 앞을 지나다가 보면..

같이 첫키스 한거... 안아준거...

무슨 운명처럼 서로를 사랑한거...

 

내방안에 서있으면...

같이 숙제한거.. 장난친거...

무슨 운명처럼 키스한거...

 

ㅇㅇ 역을 지나가면...

같이 크리스마스때 데이트한거... 학원데려다 준거...

무슨 운명처럼  같은 시간에 문자한거...

 

그렇게..

아침이 지나고..

낮이 지나고...

밤이오면...

 

내 소원이 생각나...

이 사람이랑..

영원한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도망가고 싶어...

하루 종일... 무엇을 해도...

니 생각이 나지 않는 곳으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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