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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 - Over The Rainbow | 좋은 Jazz

이우석 |2008.01.31 07:31
조회 55 |추천 0
<EMBED src=http://www.shumtoh.org/bbs/skin/nzeo_ver3_movie/make_asx.php?no=39 type=video/x-ms-asf> 1996년 11월 2일 오랜 암 투병 생활 끝에 서른 셋의 나이로 사망한 에바 캐시디는 거의 4년 반만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생전에 워싱턴 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과 사후에 발매된 미발표 스튜디오 레코딩 모음집에서 고른 열 곡의 노래를 담은 앨범 [Songbird]가 영국에서 1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둔 것. 에바 캐시디의 이 뒤늦은 인기는 21세기에 들어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의미심장하다. 그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이 과장, 충격, 자극의 이 시대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 시대가 아직은 인간적인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세상이라는 안도감을 갖게 한다. 포크, 팝, 블루스, 재즈, 가스펠 등 거의 전 음악 장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가수, 그리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새로운 색깔과 향기를 불어넣어 불러줄 수 있는 이 여성 가수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아름답게 부활하고 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저기 어딘가 무지개 너머 저 높은 곳에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자장가에서 한 번 들었던 곳이 있어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저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는 파란 하늘이 있고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상상하는 꿈들이 이루어지는 곳

One(some) day I'll wish upon a star 언젠가 나는 별님에게 소원을 빌거에요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그럼 저 아래 구름이 보이는 곳에서 잠을 깨겠지요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그곳에선 걱정은 레몬즙처럼 녹아내리고

Away above the chimney tops 굴뚝 꼭대기 저 위에 있는

That's where you'll find me. 나를 보게 될거에요

 

**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 birds fly,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는 파랑새가 날아다녀요

Birds fly over the rainbow, 저 무지개 너머에는 파랑새들이 날아다녀요

Why, oh why can't I? 그런데 왜 나는 날지 못할까요?

 

** Repeat if happy little blue birds fly 행복한 작은 파랑새가

beyond the rainbow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why, oh why can't I? 왜 나는 날아갈 수 없을까요?

 

 

재즈처럼 나비처럼

- 리 오스카,「나의 길」-

 

서른 셋, 갈수록 멀리 쓸려 가는 삶

재즈처럼, 예정된 멜로디의 행로 바깥에서

한참을 놀다 아예 길을 잃었네

 

잠파노처럼 모래알을 부여안고 울기엔

너무도 이른 나이, 나만의 이름 모를 샛길에

토마토를 심고 아무도 찾지 않는 열매를 위해

하모니카를 불었지 바람의 입술을 빌려,

멜로디의 길을 잃은 연주자에게, 알 수 없는

그리움만이 나침반이 돼주었어

 

당신....... 독약의 감미로운 향기

사랑이 나를 즉흥적으로 변주할 뿐이었네

마음은 그냥 샛길의 연못에 남아 놀고 있는데

육신이 뒤꿈치의 끈으로 북을 두드리며

세월을 떠밀고, 차가운 심장의 하모니카여

나 상처없이, 내일도 없이 흘러가리

무덤도 잡을 수 없는 저 나비의 발길로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다는 것..

누군가의 기억을 간직 한다는 것..

행복일까..

안타깝다..

 

-우석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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