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종민이 톱스타 엄마들의 단골 배우로 연속 발탁되었다.
지난해 아침드라마 최고 인기를 모았던 MBC ‘내곁에 있어’에서 최명길의 아들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백종민이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 배종옥의 아들로 발탁되어 브라운관 컴백한다.
‘내곁에 있어’ 종영 후 잠시 일본 활동에 돌입했던 백종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째아들 지훈역을 맡아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훈은 극중 박정금(배종옥 분)이 잃어버린 아들로 폭력조직에 몸담아 오다 형사인 엄마 박정금에게 붙잡혀 맘 고생하는 아들. 박정금은 지훈의 실체를 모른채 아들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지니만 사실을 알게 된 지훈은 마음 아파하면서도 그 사실을 밝히지 못한다.
백종민은 전작 ‘내곁에 있어’에서도 극중 엄마 최명길에게 버림을 받고 누나 이윤지와 힘겹게 살아가다 운명처럼 엄마를 다시 만나는 과정을 연기했다.
폭행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어두운 과거를 딛고 가수로 데뷔해 톱스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백종민은 극중 배역 때문에 매일 아침 액션스쿨에서 액션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복싱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하루 6시간을 운동을 하며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촬영 초반부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것.
“전작 ‘내곁에 있어’의 최명길 선배님에 이어 배종옥 선배님을 엄마로 모시게 됐다”며 “중견 톱스타들의 아들로 연속 캐스팅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차희연 기자 / 2008-01-22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