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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이찬호 |2008.02.03 13:56
조회 26 |추천 0
       

감독 : 윤인호

 

주연 :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도박을 좋아하고

 

인간의 탐욕에 대한 이해가 상당한 강노식 회장(변희봉)은

 

한 순박한 청년에게 갑작스런 제안을 한다.

 

게임을 해서 자신이 이기면 청년의 건강한 몸을 갖고,

 

자신이 지면 30억을 주겠다고 한다.

 

청년은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결국에는 승낙을 하는데......

 

 

 

희대의 카리스마 변희봉,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신하균,

 

이 둘이 나왔기에 봤는데 둘 다 좀 어색했던 것 같다.

 

스토리 구성과 멧세지 전달도 좀 약했다.

 

감독은 청년 민희도란 인물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자기 몸의 훼손을

 

구체적이면서도 섬뜩하게 경고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은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몸은 한 번 다치면 회복불가

 

혹은 회복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중간에 권력과 부를 모두 가졌지만 그런 사람일 수록 외롭다는 거,

 

권력과 부는 없지만

 

소소한 일상속에서 사랑을 키우고 행복을 느끼는 삶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데 괜찮았다.

 

 

 

인간은 욕망덩어리다.

 

그래서 한 인간의 일생을 놓고 봤을 때

 

대다수는 욕망에게 KO패를 당한다.

 

또 도박에선 오직 파멸만 존재한다.

 

두 번째 게임에서 난 결과를 예상했다.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바는

 

인간은 욕망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도박에서 항상 승리하는 자는 없다는 장면은 꽤 괜찮았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타짜들이 나중에 도박판을 떠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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