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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박근혜 |2008.02.06 19:37
조회 174 |추천 5

빅뱅에게 빠져 있는 23살짜리 대학생입니다.

 

그냥 이래저래 개인사정상 마음 아픈 일이 있는데

뭔가 미칠 정도로 집중하고 싶어 하던 중 보였던 게 빅뱅.

그냥 괜히 질투도 나고 오기도 생기고 해서

홈피에 아주 빅뱅 사진으로 도배를 했었어요.

 

몇 일 전이던가 이슈 마당에 어떤 분이 빅뱅에 대한 글을 올리셨더군요.

그것도 힙합이냐고. 근데 음악 전문가도 아니면서 함부로 말하더군요.

난 그 가수들의 이런 점이 마음에 안 듭니다. 라고 말하지 못하고

깎아 내리는 모습에. 난 뭐 브이아이피도 아니지만, 괜히 마음이 언짢더군요.

그 게시물에 덧글은 달지말고, 할 말 있으면 자기 홈피에 쓰라더군요

그래서 가서 이리저리 썼습니다. 내가 왜 좋아하는지 등등등

뭐 욕을 쓴 것도 아니고. 높임말 꼬박꼬박 다 써가면서. 예의 차리면서요.

  

그리고 오늘!! 그의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와서는 그러더군요

니가 ooo 홈피에 와서 논리적으로 글 쓴 사람이냐고.

얼굴은 x 같이 생겨가지고... (차마 입에 올릴 수 없어서 엑스로 표시합니다.)

 

내가 뭐 예쁘다고 이리저리 동네방네 공주병 말기 증세를 보인 것도 아니고

그저 내가 마음에 담아둔 연예인 조롱하는 사람에게 왜 좋은지 말해 준 것이

저런 끔찍한 소리를 들어야 될 마땅한 이유라도 됩니까???

 

어이가 없어서 눈물 밖에 안 흐르더군요.

 

외모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난 그 사람 이름도 이젠 까먹었고 (신고하니깐 글도 바로 사라지더군요.)

뭐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어이없네요.

 

연예인들이 왜 심한 욕 먹고 자살하는지.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짜증나는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인생은 역시 경험인 듯~!!! 에휴...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지껄이지 맙시다.

당신들이 그 말 들어서 기분 나쁠 말이라면 하지 않는 게 예의 아닐까요?

얼굴 못 생기면 마음에 있는 생각들도 얘기 못 합니까???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무슨 말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썽은 저 쪽에서 받고 화는 이 쪽에서 내는 것 같지만

외모지상주의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답답해서 쓴 글이니 이해해주세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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