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거나 삐뚤삐뚤하면 나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치아교정이 필요하지만, 교정기 자체에 부담을 느껴 교정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간단한 투명필름장치만을 부착해 치아를 예쁘고 가지런하게 만들 수 있는 투명필름교정의 등장으로 이 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투명교정은 치열의 모양에 따라 투명필름 틀을 제작해 치아에 끼워 치아를 조금씩 움직이는 교정방식이다.이 장치는 치아 뿌리에 힘을 주어 이동시켜 바르게 자리를 잡는다는 점에서는 일반 교정과 같은 원리이지만, 미국 현지 공장과 연계돼 있어 3D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디자인 및 제작하는 맞춤형 교정장치로 진단, 치료계획, 장치 및 치료 기술을 통합한 토탈시스템을 자랑한다.
그 뿐 아니라 치과의사들에게는 컴퓨터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해 미리 치아를 여러 가지 치료계획으로 움직여 보고 최고로 효율적인 방법으로 치아 이동을 도모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래서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들을 미연 방지할 수 있으며 보기 흉한 철사 교정장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물에 적셔 착용하고 있으면 티가 나지 않으면서 한 달에 1mm정도씩 치아가 이동해 삐뚤어진 치아도 눈에 띄게 가지런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1mm씩 치아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치아 변화를 예측하며 교정이 가능해 효과적이고, 6개월이면 교정치료가 완료된다. 특히 앞니가 벌어진 경우나 토끼 이처럼 돌출된 경우, 치열이 비뚤비뚤한 경우, 교정기 착용에 부담을 느끼지만 치아에 불만이 있는 경우에 적용하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교정과정은 보통 얇은 소프트 타입을 1주일 끼우고, 하드 타입을 2~3주 끼워 사용하는데 한번 본을 떠서 끼우는 시간은 1개월, 치아가 이동하면 재차 이동한 치아 모양에 맞춰 본을 다시 뜨고, 1달에 한번 새로 교체하게 된다. 이 과정을 6개월에 정도 진행하면 치아가 가지런해지는 교정효과를 느낄 수 있다. 단, 치아를 발치해야 할 정도의 심한 덧니에는 적용시키기 어렵다.
현재 미국에서는 철사교정장치를 대체하는 차세대 교정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교정 시 생길 수 있는 치아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도 장점이다. 편의에 따라 벗었다 끼었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사나 양치관리 등은 평소처럼 교정장치를 빼고 편하게 할 수 있다.
전문의는 "장치를 착용하고 식사를 할 경우라면 교정장치에 색소가 착색 될 수 있는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2~3주에 한번씩 꼭 병원에 내원하여야 하고,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장치를 장착하고 있어야 하므로 환자의 협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