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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가을, 숭례문

김형구 |2008.02.11 14:39
조회 12,673 |추천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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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서울시 야간경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장시간 숭례문을 촬영 했었습니다.



한시간 분량의 촬영 이었지만

8분여의 시간으로 압축하여

 

롱테이크 형식으로

짧게 재구성 해 보았습니다.

 

 

 

선선한 가을.

 

친구들과 마실나온 서울 시내

 

시원한 바람. 그곳에 누워

 

우리는 숭례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 왔냐는듯 그곳에 그대로

 

그는 서 있었습니다.

 

 

.....

 

복구가 된다고 하지만,

 

이제 다시 그때의 그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추천수443
반대수0
베플김경래|2008.02.12 10:28
해방 이후 최초로 남대문 일반인출입 전면 허용 하고 일반 사기업에 경비를 용역 해주면서 자서전에 자신의 4대 업적이라며 자화자찬했던 3년전 이명박 서울시장, 수원 화성 등등 자꾸 문화재 훼손 일어나는 동안 여러곳에서 우려의 소리 나왔을때 외국 출장에 바쁘셨던 유홍준 문화재청장, 그리고 현 남대문 문화재 관리 총괄으로 워낙 서울 이쁘게 만들기에 바쁘셔서 남대문에 소화재 달랑 8개 놓으셨던 현 서울시장 오세훈과 담당 관리 책임인 구청장의 책임도 크다. 하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소중한줄 모르고 무관심에 살아왔던 우리 모두의 책임 이라고 생각한다. 남대문 완전개방되서 노숙자나 고등학생들이 밤에 담배피고 술마실 때 국민들이나 언론 누구 하나 이슈화하고 공론화한적 있는가? 공무원들 탓하기 전에 자신 먼저 돌아보자. 물론 나부터도...
베플전유진|2008.02.12 15:40
이젠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의 아름다운 모습은 볼수가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 그리고 국보 하나 제대로 간수 하지 못해서 선조들에게도 미안한 따름입니다 ... 국보 1호인 숭례문은 없어졌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영원한 국보 1호인 숭례문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
베플오학만|2008.02.12 08:31
소방대원분들 고생하신거 압니다... 문화재 관리자분들 지금 얼마나 후회스럽고 죄책감에 억눌리는지 알아요... 그래도 한없이 원망스럽네요... 정말 억울하네요... 실물로 보긴했어도 눈앞에 떠오르질 않으니...볼수있을땐 흘려가며 생각 없이 바라만 봤는데... 갑갑하고 마음이 쓰라릴 뿐입니다...얼마가 든던... 다시 국보로 하던 않하던... 일단 복원부터 시켜주세요...뒤 늦게 후회하는 대한민국이 부끄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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