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팡BAR
저는 한때 기억을 잃지 않으려고 수첩에 메모를 하거나,
매일 아침 술이름을 외웟죠.
그러나 이제는 그만 둿습니다.
그 이름 하나하나 떠올릴때마다 같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추억들 때문이죠.
때로는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괜찮은 일 아닐까요?
우리가 세상을 떠날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만 있다면 눈감기가 힘들겟죠....
그래도 추억할수 없다면 살아잇는게 아니겟죠.
비록 그추억들이 노랗게 바랜 몇장의 사진들로 남고, 우리가 알던 전화번호들이 바뀌어 지고,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하나 사라지더라도.....
dream
잘 잇엇어? 잘 잇엇지? 정말? 정말이지?
난 다시 못보는줄 알앗어 니가 어떻게 된줄 알고
........미안해.......
만나면 이말 제일 먼저 하고 싶엇어 그때 내가 너무 늦게 연락햇지? 니맘 어떨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내가 너무 내 생각만햇어... 미안해... 우리 또 만날수 잇지?
그럼요.. 언제든지^^
당신이 잇는곳 어디에나 내가 잇을거에요^^
안돼!! 안돼 !!
제발 일어나봐요!! 날 좀봐요!!
그냥 꿈속에서만이라도 이렇게 만날수 잇다면 떠나고 싶지 않아! 이렇게 같이 잇을수만 잇다면.....
나와봐요!! 제발 일어나 봐요!! 정말 하고싶은 얘기 한마디도 못햇는대 "사랑해요"
Where are you
거리는 그대로다 .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가로수마다 팔랑이는 나뭇잎들...
적막한 여름에 빛들... 깊고 짙은 그림자들...
변한것은 없다. 이모든 것들이 정말 꿈이 엇던 것일까 ?
백방으로 수소문 해봣지만 미미의 행방을 정확히 알고 잇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remember
기억나?
우리가 처음 만낫을때 그날 하늘이 얼마나 눈부셧는지
햇살이 얼마나 뜨거웟는지
바닷가를 물들이던 노을은 또 얼마나 아름다웟는지
아니요!!
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그날 하늘이 얼마나 눈부셧는지, 노을은 또 얼마나 아름다웟는지
.....왜냐하면 난 오직 당신만 보고 잇엇으니까...
잘 잇엇어? 정말 잘 잇엇어? 정말 잘잇엇냐구?
어떻게 잘잇을수가 잇어 내가 없는대 아주 잠깐 이엇잔어 두달 고작 두달......
당신에겐 고작 두달 이엇지만 나에겐 영원 이엇어요....
기억나요?
당신이 처음 내게 사랑한다구 말햇을때 난 두렷웟어요.
내가 혹시 잘못들은게 아닐까, 당신이 날 놀리는게 아닐까,
농담 하는게아닐까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그말을 난 믿을수가 없엇어요.
기억나요?
당신이 두번째로 내게 사랑한다고 말햇을때 난 울어버렷죠.
그말이 마지막이면 어쩌나 두렵고 무서워서 그만 난 울어버렷죠. 기억나요?
MIMI
난 나중에 당신이 아주 많이 많이 슬퍼햇으면 좋겟어.
슬픈 영화말구 재미잇는 영화를 보다가도 문득 내생각이 나서 펑펑 울엇으면 좋겟어.
그리고 내가 떠난 뒤에 당신이 아주 괴롭고 아팟으면 좋겟어.
우리가 흥얼 거렷던 그노래를 들을 때면 내가 보고 싶어서 가슴을 치고 괴로워 햇으면 좋겟어.
잘 잇어요....
아름다운 당신 당신을 아주 오래오래 사랑할줄 알앗는대, 이제 나는 떠나야만 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말 당신을 사랑합니다.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떠날려야 떠날수가 없습니다 .
하지만 이제 당신을 떠남으로서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죽엇다... 내이름은 미미....
MINWOO
살아가다 보면 가끔 무언가를 잃어버릴때가 잇다 .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것도 사소한 장난처럼....
그리곤 어느새 망각의 깊은 지층속에 깨끗이 묻어버린다.
삶은 그런것이다.
그러나 그 잃어버린것은 우연처럼 되돌아와 거대한 바다를 뒤덮는 해일처럼 한순간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