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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이 보아야할 중앙대 알아가기 - 디씨펌;

김주현 |2008.02.12 15:02
조회 598 |추천 0


횽아는 4ㅏ학년 마치고 5학년 되는 사람이야...
막나가다 그런건 아니고 대학 떠나기가 두려워서. ㅋㅋㅋㅋㅋㅋ
이번 학기 에프 하나 날리면서 졸업을 거부했지...

다른 건 아니고...

이제 자취하숙할 꼬마들만 읽어주지 않으련?

흑석동 동네 꼬라지 봤겠지만 다 주택이다.
100메가 없다.. 학교 안에서 랜선 꼽으면 초당 10메가 까지 경험해봤다
하드가 못 따라가더라
자취방은 무조건 비센이다 ㅋㅋㅋㅋ 파워컴 하나로 다 필요없다..
내가 지금 파워컴 해지하려다가 열받아서 이러는거 아니다 ㅋㅋ
속도 다 똑같은데 가격만 열라 비싸다
행여나 그 쪽 하고 사은품 준다고 하면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해
그게 제일 비싸다
단적으로 현금 15만원이랑 사음품 중에 젤 비쌌던게 한경희 스팀청소기인데...
비교할걸 해라...

아직 모르겠지만 쪽문이라는 엄청난 대문이 있어
그쪽 방값이 싸다고 행여나 혹~ 할 수 있겠지만
올해는 아닌 것 같다..
아파트 밑에서부터 아래로 가을쯤에 대규모 공사 들어간단다
먼지 작살이다.
내가 제2공학관 증축할 때 쪽문 가까이 살고
군대갔다와서 법학관 지을 때 중문에서 살았는데
공사 먼지는 당췌 막아지지가 않는다.
집에 여유가 조금 더 된다면 상도동 쪽에서 부동산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단다

학교에서 하는 토익 듣지 마라..
내가 딴건 몰라도 이제 토익은 잘하니까 이렇게 건방지게 말해주마
중대 영어교육원이란 거창한 명칭...
학원강사 발가락도 못 따라간다..
싸다고는 하지만 잘 가게 되지도 않는다
그리고 한번에 70정도 받고 1년인가 어쩌고 하더라..
니들 수능 본지 얼마 안되서 사설 학원에서 단디하면 확 오르기라도 할거다
그런데 성적 유효는 2년이다. 알아서 해라

학교에서 하는 한자...
국가공인 시험은 4개지만 1강3약이다
한국어문회꺼가 진짜다
명시하진 않지만 어문회 3급 또는 2금이 다른 법인 1급 대우야...
학교에서 하는 한자는 진흥회 시험이다.
사적으로 한자 공부만을 위한다면 뭘 해도 상관없다만
자격증을 본다면 어문회로 가는게 좋다...

학교에서 하는 모스.. 라고 있어 MOS
이거 하려면 학교에서 해라.. 싸다...그리고 익ㄴ 진짜 쉬운거다...
다만 이게 자격증의 가치가 있나 모를 정도다..
이거 듣는다고 어디ㅣ 아카데미 가서 돈 4~50 내고 합격보장 이런데 낚이지 마라
한 과정만 직접 듣고 시험쳐보면 다른 과정 기출 문제 따위 서너시간만 보면 붙는다.
간혹 다르기는 하지만

니들이야 젊으니 알아서 하겠다만
유에스비 메모리 있는게 편하디 편하다. 메모리 칩도 똥값이라
작년하고 비교해도 확 달라진 가격이더라
가급적 노트북이 있으면 .. 그리고 잘만 쓴다면
학교생활 하기 편할텐데....
다만 무선랜은 법학관이라고 조낸 큰 건물안에서만 된다..
학교가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만 그렇다..
노트북은 잘 알아보고 사야된다.
현대뭐시기에서 50만원대 듀얼코어도 나오드만...
AS에 가격 성능 다 생각하면 좀 비싸지만
IBM이 전신이었던 레노버 X61 시리즈가 좋아보이더라
들고다닐거면 12인치 사는거다...
14인치 사고 운동하는거 아니다.

행여나 운동한다고 헬쓰 찾을 때 알아서 해라..
남자 기준으로 말한다면...
여자야 런닝머쉰이 최고라... 시설보고 갈텐데..
학교 체육관 3달 10만원
중문 헤라클래스 3달 11만원(중대생)
바깥에 어디 5층 거시기 1달에 4~5만원..이럴껀데...
최고는 도서관 뒤에 자이언트라고 농구코트 옆에 역도 뭐시기 있단다
한학기 2만원이라고만 들었다...
가격에 따른 대우와 시설이 차이나지만 이건 니들의 판단이다..

킴스클럽이라고 독점 마트 하나 있다..
엔마트 없어지고 나서 더 비싸졌다..
뒤에 조금 큰 슈퍼가 더 쌀 때가 많다.

학교 앞에서 안경 맞추지 마라...
중대병원 할인 바라지 마라..

아.. 치과는 청맥서점이란 서점 옆에 병원 건물로 가는거다
신한은행이 있는 놈은 영 돈만 바라는 눈치다.
한의원 하나 있는데 문성한의원인가...
축구하면서 자주 갔는데 덜 아파진다는 생각 든 적이 없다 ㅋㅋㅋ

문구류는 학교 안에 있는 곳이 싸긴 한데.. 멀리 나가면 알파가 좋다..
단지 정문 코 앞은 물건도 적고 비싸다.

흑석동에서 목욕탕 갈 생각하지 말아라.. 가보면 당황한다.. 여기는 80년대다.
1번버스 타고 노량진 넘어가기 전에 조금 큰데 있다.

151번 버스는 중대 스쿨버스다 노선도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5524는 사당역 전용버스다.
1번버스는 상도역 노량진역을 거치는 황금노선이다. 이버스 탈때는 손잡이 꽉 잡는거다
강남갈 때 지하철 타는거 아니다.
학교에서 보면 멀리 보이는 명수대현대 아파트 쪽으로 쪼르르 나가서
360 462 9408(좌석)타는거다.. 다만 반포에서 논현역 넘어갈 때 퇴근시간에는 빡오른다.
그거 싫으면 사당역 가서 2호선 타라
지방에서 대학오면 연대 쪽 동네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거다..
신촌 쪽 가는 길이 좀 안 좋다.
내 경험상으로는 151타고 남영역 쯤에서 남영역 굴다리 밑으로 빠지는 초록색 버스 갈아타는게 그나마 지름길이었다.

이건 중요한거다 모니터에 밑줄치면서 읽어라
정문에서 넌 걸어가고 있다.. 와이로 라고 하는.. 길 쫙 갈라지는 곳에서 선하게 웃으며 종이들고 오면 바쁘다고 해라.. 눈길조차 주면 안된다... 너 혈압 많이 올라간다
자연대와 약대 사이 계단을 올라가서 등나무 아래 지나갈 때는 누가 말도 못걸게 앞만 보고 가는거다. 걔들이 도서관 계단 앞에도 있단다.. 넌 무조건 바쁘다고 하면 된다...
어쩌다 그 길이 왕복 코스라 계속 지나다녀도 처음 본 척 하면서 말건다.. 때릴 듯이 쳐다보고 다시 앞만 보고 걸어라...
나도 교회에서 일하고 했다지만 걔들은 집착이 강하다.. 피하는게 남는거다..
조발표 팀을 짰는데 기독교 동아리가 있다.. 그건 난감하다. 부딪혀라

입학하고 3월에 총학 재선거 한다고 난리 칠거다..
그러려니 해라.. 대선판도 개판인데.... 어느 누구의 말도 진심이라고 가정하면 안된다

흑석동 동네 구려보여도 술먹기에는 굉장히 안정적인 동네다.. 즐겨라

도서관 2층가면 온갖 잡지에 신문 있다..
방안에서 네이버 기사만 읽기에 너의 지성이 아깝다.
도서관에서 책 많이 빌려보면 문화상품권 준다...
그렇다고 문학 쪽에 가서 판타지 빌려보는거 아니다..
그 쪽에서는 승부가 힘들다...
900번대 역사
000번대 잡식.. 이 쪽이 승부보기 좋다..
도서관에 책 없다고 난리쳐라.. 달라지는 건 없다.

선배한테 밥사달라 술사달라는 최대가 3명이다...
그 이상의 숫자가 가면 아무리 이뻐도 선배 지갑이 허락하지 않는다
혼자 들이대면 지들끼리 쟤 이상하다 말할지도 모른다..
둘이가서 뎀벼라.. 그게 제일 맛있는걸 얻어먹을 길이다.

다시 자취방 이야기다..
문짝이 나무로 되어 있고 바깥에 문이 철문인데 다들 그 문은 안 닫고 다니는 집이 있다..
고로 외부인이 가운데 복도나 거실까지 맘먹으면 출입이 가능한 종류의 방들이 있다..
피해라....
06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기드릴 합작단이 중대 앞에서 집털이를 제대로 했었다..
자취방은 최소한의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있어야 한다.

아.. 열쇠 복사하게 될거다...
정문앞에 중대 열쇠가면 바가지다.
시장 앞에 가건물 가라..
그 앞에 월드주류전문점이라고 있다...
집에서 혼자 잭콕을 한잔씩 하든 만원에 두병 와인을 쟁여놓든.... 니 마음이다.
술은 거기가 직접 살 때 싸고..
레츠비 커피는 왓슨즈가 젤 싸다
그 외 음료수는 교내 자판기가 젤 싸다.. 매점 포함해서

김밥은 내 개인적으로 정문앞에 김밥이 맛있는 집에 제일 맛있더라...천원이다.

중대 정문 쪽에는 양담배 안 판다.. 홍초불닭 지나 자긍ㄴ 슈ㅠ퍼 가야 한군데서 판다..

세탁소는 뭐 믿고 그렇게 비싸게 부르는지 모르겠다..
드라이클리닝 할거면 엄마한테 얼마 하는지 알아보고 해야된다.

정문 씨스페이스 병맥주 천원짜리 있다...
그거 먹느니 마트가서 500미리 1300원 줘라...

이미 엄청난 정보에 백스페이스를 눌렀겠지만..
요건 고급 정보다 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중대 앞 중대 안 총 망라해서.... 복사만큼은 문과대 5층 일광사가 최고다
형광펜 명암 잡아주는거 보고 기절할 뻔 했다...
다만 인쇄는 비싸다...
복사는 다 40원인데... 대학원 복사실은 더 싸다..
대학원 건물이라고 망설일 필요 없다.

짱께 배달은 중대반점이 노벨상 감이다..
다만 짜장면이 가끔 떡으로 오니까 이해해라....
하지만 배달 속도 하나는 내가 여지껏 못 풀어본 미스테리 중 하나다.

시트린 옆 골목을 지나 장군식당을 지나 흑석동 성당 가는 길이 있다..
중고딩 담배핀다고 뭐라고 하지 마라...
딴에는 지들도 모시는 큰 형님 있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진짜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디질뻔했었다..
흑석동 ㅌ토박이 애들 좀 거칠다...
주먹이 훨씬 빠르고 그 다음의 정의라는 사실은 이해해야 한다.

고기가 먹고 싶으면 정문 에서 나와 김가네로 꺾으면 거기가 무지 싸다..
싼 고기니까....

저 멀리 먹자골목이라고 간판 세운 곳 있다..
찾아가서 먹거라.
약국은 졸래 많다..
그러나..... 학교 안에 보건소를 물어물어 찾아보거라
진통제 따위... 하루치는 준다..
다음날 또 가도 준다...
계속 가도 준다...

중대신문은 어용이지만 땅바닥에 앉을 떄 좋은 깔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학관 식단표는 한번 봐줘라...
학교 홈페이지는 수시로 확인해라..
민규 헛소리도 좀 봐주고 공지사항도 보고 그래
장학금 있으면 다 신청해라..
중대 장학금 총액은 많다.
다만 성적장학금 수혜자 수가 적지....
너한테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 공지사항에 공지만 할 뿐.....

한겨레신문사나 혹은 가끔씩 서울대 신입생에게 추천하는.. 따위의 책...
다 읽으며 1학년 보내면....
넌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내 후배다...
중대 오면서 진중권 많이 들어봤을거다.
그 사람이 쓴 폭력과 상스러움... 이 내가 너희 나이에 가장 가장 탐독했던 책이다.
흥미야 다 다르겠지만..
최소한 저런 추천받은 책 중에 뭐하나 흠잡을 곳 없다.
자기 전공 관련되지 않으면 거들떠도 안 보는 인간들 간혹 있다.
행여 같은 울타리 안에서 서열놀이도 한다...
그리 잘나지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입생이라면 갓 고등학생을 벗어났다면...
더 깊은 세상보다 더 넓은 세상에 먼저 눈을 잠시라도 돌리고 너의 깊이를 열중해줬으면 좋겠다

니가 5학년이 된다면 중대 갤에 끄적거려라.. 너의 언어를...
횽아는 30대가 되거든 한번 볼게...

이제 중대갤을 떠나야겠다..
적은 학교에 있지만...
학교 서열놀이도.. 열폭방지도.. 이제 내 일이 아닌 것 같다...

안녕...
새내기는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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