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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강력 추천> [낙천] ten bird!

김선희 |2008.02.13 10:26
조회 112 |추천 1
오랫만에 키보드를 잡았다. 오랫만에 내가 다녔던 대학에; 특이한 새끼 얘길 하나 하겠다. 그새낀 더러운 반항아 였다;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새끼였다; 학교에서 본 그놈은... 멋을 내기 위해 찢었다고 보기엔 돈이라도 좀 꽂아주고 싶은 가여운; 청바지에... 안감은 머리는 떡져서.. 기름을 토해내는 채로 두눈;을 다 가렸으며.. 어깨는; 머리에서 내린 함박;눈덕에 항상 폭설 주의보였다; 꼴;에 드러머라고.. 가방엔 항상 드럼채가 삐죽이 나와 있었다... 같은과 사람들은... 그런 그를... ten bird 라 불렀다... 나: 야....왜 재를 ten bird 라고 불러? 친구: 몰라서 묻냐? 10초만 재 얼굴 가만히 쳐다보고 있어봐.... 나: 음.... 난 10초간 그를 응시하기 시작했다. 10 9 8 . . . . 2 나: 아... 씹새.........-_-; 친구: 알겠지-_-? 나: 그래서 ten bird 구나-_-a 그를 응시한지 8초만에;; 놀랍게도... 씹새란 단어가 절로 내 뱉어졌다; 실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나빠지는 캐릭터였다-_-; 난 씹새를 위해 진심어린 충고를 한적이 있었다. 나: 야;; 자주는 아니더라도... 비누와 샴푸도 가끔은.. 맡은바 책임을 다할 기회를 줘야하지 않을까? 씹새는; 특유의 거만한 표정으로.. 날 지그시 올려보며 말하더라.. 씹새: 니가 예술인을 아냐? 피식;; 그후론; 말을 걸지 않았던걸로 기억된다; 그놈과 같이 교양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 영화에 대한 수업중이었다; 감동깊게 본 영화에대해서..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감동 + 영화 하면.. 매번 나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늑대와 춤을' 등의 뻔한 얘기로 수업이 루즈해지던 찰나.. 교수가 씹새에게 물었다... 교수: 씹새;는 어떤영화를 가장 감동깊게 봤나? 내심; 어떤 대답이 나올지 기대됐다; 교수의 질문에.. 씹새는 그.. 특유의; 거만한 표정' 눈을 지그시 내리뜨고;; 고개를 삐딱하니 젓힌채로.. 턱을살짝들고.. 입을 열었다.......... "백지영...........(이요)" 다들; 경악했고-_-; 교수님은; 손수건을 꺼내; 비오듯 흐르는 담을 닦으시며 얼른 칠판쪽으로-_- 하체를 돌리셨다; 난; 무심코 봐버렸다. 그리고 알았다... 교수도 골린다는 걸-_-; 이새끼가;; 이런 캐릭터라는거는; 신입생 환영회때부터 알아봤다 신입생 환영회때; 선배들은; 우리들에게 무리하게 술을 강요했고-_- 나야;; 뭐;; 전부터 좀; 과하게 마셔됐기에.. 그럭저럭 버티고는 있었지만; 술과 그리 친분이 없던 동기놈들은.. 하나 둘씩 쓰러져 가고 있었다-_- 우리의 반항아도; 힘이든게 역력히 보였지만.. 여전히 거만한 표정으로 한잔 두잔 마시고 있었다. 선배가 반항아의 표정을; 잠시 훑더니 말했다.. "아...씹쌔;; 인상더럽네-_- 한잔더해!!!!!!!" 씹새: 못마시겠는데요... "선배는 하늘이야! 한잔더해" 씹새: 선배님 저 이거 마시면 바로 토합니다. "괜찮아!! 핫핫핫! 그럼 마시고 토해!!!!!!!!" 씹새: 그럼... 그러죠.....! 씹새는; 한잔을 쭈욱 들이키더니-_- 그대로; 대가리도 안숙이고-_- 보란듯이 토해버렸다-_-; '꾸에에에엑;;;' 대가리 안숙이고 토하니;; 꽤 멀리나가더라-_-a 여기저기;; 골뱅이와; 소면들이 잘게 씹혀진채; 난리를 쳤고-_- 선배들의 강요로;; 못먹는 술을 억지로 먹고 있던 애들까지;; 테이블위에;; 하나가득 쏟아져 있는 분비물들을 보더니;; 여기저기서 웩! 웩! 거리며 토질;;을 시작했다-_- 토해놓은걸 보니 얼마 안취한 나도 토할거 같더라;; 여기서.. 우웩;; 저기서 우웩-_-; 과가;;어문계열이라;; 여자애들이 참 많았는데;; 예쁜애들도;; 토하는 모습은 참으로 추하더라-_-a 여자애들 대여섯명이; 단체로 토해대는 광경은;; 실로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물론 그리 아름답진 못했다; 술자리는 개판났고; 그때부터 씹새는 요시찰;; 인물이 되었다-_- 평화롭게 학교를 다니던중에.. 시발스럽게도; 집으로 가는길에-_- 씹새와; 나만 둘이 남게된 적이 있었다. 돈털어서 술다 쳐먹고 나는 집이 인천; 그놈은 개봉인 관계로;; 전철을 타기위해 집으로 가는데... 오뎅을;; 팔고 있는 가판대가 보였다 "아 오뎅국물 한모금만 마시면..속이 좀 괜찮을거 같은데...." 혼잣말이었는데; 그놈이 들어버렸다; 이게 화근이었다; 씹새: 오뎅국물??? 그래! 그럼 마시자.. 나: 나 돈없어-_-; 씹새: 괜찮아.....오뎅정돈데 돈없으면 어때.. 나: 그래 헤헤;; 이새낀; 가지고 다니는 돈이라곤; 애용하는 88 라이트 담배갑에; 천원짜리 한장 넣고 다니는 새낀데; 이런 새끼한테 오뎅을 얻어먹다니;; 감격스럴 따름이었다; 나는 감격하며 오뎅을 먹으러 들어갔다-_-; 씹새: 안녕하세요~~~~~~~ 아줌마: 어서와요~~ 씹새는 우적우적 오뎅을 쳐먹었고-_- 나도 두개째 오뎅을 빨며 종이컵에 국물을 마셨다. 나: 아...속풀린다.. 좀 살거같다.. 아줌마: 해장엔 오뎅국물이 최고여~ 씹새가 아줌마를 불렀다. 씹새: 아줌마~ 아줌: 응? 씹새: 오뎅먹다가 그냥 가버리는 사람 있어요? 아줌: 고깟 오뎅 얼마한다고 가겠어... 씹새: 그냥 가버리면 아줌마 어떻게 하세요? 가판대 못비우시자나요? 아줌: 에이 도망가는 사람 없어~ 씹새: 하핫 그렇군요... 나: 그런건 왜 물어보냐? 씹새:아줌마~~~~ 아줌: 응? 씹새: 그럼 제가 첫번째에요 우와핫핫!!!! 하더니 잽싸게 튀었다-_-a 씨발-_-;; 놀래서; 오뎅국물에 혀 데었다-_-; "야 같이가 씨발-_-;" 덩달아 오뎅국물 들고 도망갔다-_-; '그럼 나는 두번째야 우하하하' 하려다 씹새랑 똑같은 새끼가 되는거 같아 그만뒀다-_-; 뒤에선 아줌마가;; 우리가 먹던; 오뎅 꼬치를 나를 겨냥해서 던졌지만-_- 다행히 안맞았다; 아줌마의 분한 외침이 들렸다. "이런 씹새들 숭x대 학생이지!!!!! 학교가 3류니 하는짓도 3류여!!!!!!!!!!" 음-_-a 씨발; 겨우 오뎅 두개; 때문에.. 돋빠지게 도망가다 자빠졌고;; 겨우 오뎅 두개 때문에;; 학교 전체를 삼류로 만들어버렸다;; 숭x대의 일만이천-_- 학생 여러분 죄송합니다 ( _ _ ) 한참을 뛰어갔더니 그새낀 난간에 기댄체.. 여유롭게.. 88을 꼬나물고 있었다-_- 도망치느라... 숨이 가쁜 날 보며.. 씹새가 말했다....... 씹새: 다음엔..........니가 쏴라.... 난 '씨발' 말곤 차마 할말이 없었다-_-; www.chondark.wo.to 너희들 사진도 올라왔슴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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