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me.. is .. Losing
시간이라는거
그 무엇도 이길 수 없는
거대한 소용돌이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어
그 누구도 맞설 순 없어
그 소용돌이를
나는 경솔하게
맞서려 하였다.
아니 무시했다.
잊을 수 없을 줄 알았다.
아니, 잊혀지지 않을 줄 알았다.
너무 경솔했다 나는...
나는 그냥 병신이었다.
나의 눈은 멀리 보지 못하는 봉사였고,
나의 머리는 먼 앞을 예측하지 못하였고,
나의 마음은 소중한 사람을 놓아버렸다.
다시 잡을 수 있겠지.
다시 잡을 수 있을거야.
내가 자존심을 버린다면,
내가 색안경을 버린다면,
내가 나자신을 버린다면,
그 만큼 소중한 인연이었기에.
나에겐 없어서 안될 사람이니까..
나는 오늘 나 자신을 꾸짖고
나는 다시금 나를 되짚어본다.
병신같이 내세울 자존심을 버리라고,
니 생각은 항상 틀리고,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고,
그러니까 가끔은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그 사람을 포용해야할 때가 있다고,
나는 나를 가르치고, 꾸짖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