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 : 이거먹고 우리 지석이한테서 떨어질수 없나여?
(돈봉투를 내미는 지혜...)(하지만 오윤은 그 돈을 거절한다.)
지혜 : 액수가 만만치 않은데 그래도 싫어요?
오윤 :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돈따위 거들떠 보지않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혜 : 우리 지석이랑 결혼 할 생각 추호도 하지마요!
오윤 : 만약에 제가 미란이었다면 그래도 내치실 건가요?
지혜 : 지석이가 말해서 아는가본데 내앞에서 거짓말 할 생각말아요
오윤 : 사고났을때 얼굴이 모두 다 일그러져서 성형수술 했었어요
언니는 제가 죽은줄만 알았겠죠...
나요! 기억상실증 걸려서 아무것도 기억못하던걸 지석씨가 알려줬어요... 언니가 저를 끔찍하게 좋아 하셨던걸로 알고있는데 생각안나시나요? 이제 제가 가난한집 딸로 나타나니까 거부감이 드시는 건가요!?
지혜 : 믿을수가없어! 당신이 어떻게 미란이야!!!
미란이는 죽었어!!! 그리고 당신은 가난한집 딸인데 성형수술을
할수있을리가 없잖아!
오윤 : 다행히도 그 병원 의사가 지금 아버지랑 많이 친하신 분이라
그나마 가능했던 거에요...
지혜 : 끝까지 없는 말 지어내서 하지말아요!!!
오윤 : 이렇게 눈 크게뜨고 아무렇지않게 거짓말 하는게 가능해보여요!?